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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김원희, 담쟁이덩굴 앞에서 셀카…“가려진 얼굴 사이로 보이는 남편 손혁찬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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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김원희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원희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밤까지 후다다닥..아이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혼날지도ㅋㅋ #담쟁이가 너무 이뻐서 #곱단이미용중밖에서놀며기다리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원희는 담쟁이덩굴을 배경으로 서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그와 함께한 남편 손혁찬의 얼굴은 가려져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만 다른 사진에서는 그의 얼굴이 공개돼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형부 멋쪄용~”, “오오 완전 포스 최고 훈남이시네요”, “풋풋하셔요 두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원희 인스타그램
김원희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영철은 “두분다 턱선 봐봐!ㅋㅋㅋㅋ 인간미없는 저 완벽한 턱선!ㅋㅋ”라는 댓글을 남겼다.

1972년생으로 만 47세가 되는 1992년 20세의 나이에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서울의 달’, ‘은실이’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장희빈’, ‘홍길동’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해 1990년대만 하더라도 배우라는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MC로 주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영화에도 자주 출연했으나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2005년 드라마 ‘사랑엔 기적이 필요해’에 출연한 이후로는 MC로서 활동 중이다.

현재는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의 진행을 맡고 있다. 또한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의 진행도 맡았다.

최근에는 ‘한끼줍쇼’, ‘미운 우리 새끼’ 등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다시금 왕성한 활동을 기대케 했다.

한편, 그는 2006년 사진작가 손혁찬과 결혼해 현재 결혼 14년차를 맞이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서는 아이가 없는데, 이에 대해서 김원희는 지난 2월 ‘조카면 족하다’서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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