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여수 리조트에서 ‘독성 왕지네’ 소동 …‘일가족 자살 사건’까지 다시 화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여수 리조트에 숙박하던 도중 독성 왕지네에 물린 한 예비신부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상견례를 앞둔 한 예비신부가 여수 리조트에서 잠을 자던 중 지네에 물리는 피해를 입은 사건이 보도됐다.

이 여성은 잠을 자던 중 원인모를 고통에 눈을 떠보니 귓속에서 5cm 길이의 지네를 발견, 경악을 금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증이 계속되자 119구급대의 도움까지 받게된 피해자.

그 후 피해자는 상견례까지 취소하게 됐고, 위생관리에 실패한 리조트 측의 무성의한 태도에 더욱 화가났다고 전했다. 리조트 측과 피해자 측은 보상금 관련 문제로 갑론을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SBS는 여수시의 긴급점검결과 리조트 측이 공중위생관리법상 매달 실시해야하는 소독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여수 리조트 지네 사건이 화제인 가운데 지난 2018년 발생한 여수 리조트 일가족 자살 사건도 덩달아 다시 수면 위로 화제되고 있다.

지난 2018년 2월 전남 여수의 한 리조트에서는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여수경찰서 등은 이날 오전 11시 42분께 여수시 모 리조트에서 A씨와(53)와 부인 B(50)씨, 20대 딸, 10대 아들 등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퇴실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들이 객실에서 나오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리조트 종사자가 객실을 찾았다가 이들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전북에 거주하는 A씨 가족은 전날 오후 리조트에 투숙했다.

객실에서는 ‘다른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이어 계속되는 여수 리조트 사건들에 사람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