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쇼핑의 참견’에서 대만에 가면 꼭 사야하는 쇼핑 리스트를 소개했다.
23일 오후 KBS 조이 ‘쇼핑의 참견’ 11회에서는 대만 ‘타이베이 쇼핑 리스트’로 꾸며졌다.
임금님 수랏상에 올라가는 어란이 인기를 끈다.
MC 이상민은 “어란이 걸리면 좋을 것 같다”라며 어란에 대한 기대감을 커졌다.
어란은 ‘우위즈’라고 불리며 일본 관광객이 대만에 가면 꼭 먹는 음식이라고 말했다.
대만의 어란 우위즈를 뽑은 민경훈은 행복해했다. 하지만 광희는 꽝이 걸려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지숙은 목이버섯, 송해나는 ‘물고기 티백’을 선택했다.
지숙이 선택한 목이버섯 음료는 걸쭉한 식감으로 건강해질 것 같은 비주얼이었다.
광희는 “관리를 소홀해한 어항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타이베이 여행 시 꼭 들려야 할 곳으로는 대만 까르*이다. 쇼핑리스트는 첫째로 음료수 안에 든 목이버섯이다. 피부미용에 좋은 대표적인 대만의 건강식품인 목이버섯. 대만에서는 인기가 많은 목이버섯 음료.
황광희는 목이버섯 음료를 마시고 난 뒤 “우악..야!! 네 맛도 내 맛도 아니야!!”라며 지숙을 보며 밍밍하다고 했다.
리얼 시식평은 “호불호가 갈릴 만한 음료다”
‘금붕어 티백’은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다. 대만에서 금붕어는 부와 행운을 상징한다. 물고기 모양의 티백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디자인상을 휩쓴 클래스인 금붕어 티백. 송해나는 “선물하기 좋은 선물”이라며 “비싸지만 비싼 값 한다”고 평을 내렸다.
시먼딩에서 제일 유명한 아*면선, 곱창국수집으로 약 2,000원에 저렴한 가격이다.
고소함의 끝판왕 곱창 국수는 한국말로 굴국수다. 굴을 넣으면 굴국수.
곱창국수의 맛을 본 미식가 이상민은 “먹어볼래?”라며 멤버들에게 권유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확~ 맛있진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면만 먹어서는 맛이 없고, 토핑을 넣어야 해. 현지 맛을 100%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민경훈은 먹어보자마자 “내 스타일인데?”라며 곱창국수의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맛에 반했다.
이어 대만 어란 ‘우위즈’는 염장 건조와 감칠맛을 내기 위해 일주일간 숙성 시킨다.
일본 3대 진미로, 대만에서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굽지 않은 우위즈를 시식해본 민경훈은 “고소해”라고 평을 내렸다.
구운 우위즈를 맛보고 “이게 맛이 한 가지 맛이 나는게 아니라 짜고 쓰고 고소했다 느끼하다”라며 한 가지 음식에서 여러가지 맛이 난다고 평했다.
“처음 먹을때는 짜, 나중에는 쓰다. 나중에는 마요네즈가 혀를 감싸는 고소함이 올라온다”고 덧붙였다.
KBS 조이 ‘쇼핑의 참견’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