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포크계의 별인 가수 장은아를 만났다.
22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장은아의 마이웨이’ 편이 방송됐다.
가수 장은아는 이날 방송을 통해 가수 또는 화가로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고, 방송인 황인용과 배우 성병숙과의 40년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경기 광주 소재의 전원주택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은아가 거주하는 전원주택은 마치 동화속에서 나올 것만 같은 예쁜 집이다. 멀리서 보면 도화지에 창문 하나 난 모습이지만 측면에서 바라보면 책을 뒤집어 놓은 모양이다. 1층은 그림을 전시하는 갤러리와 작은 무대 그리고 다양한 음반을 보관한 음악실로 꾸몄고, 3층은 그림을 그리는 작업실이다.
장은아는 “집 이름이 ‘책이 되는 꿈’이다. 그런데 책 옆에 연필이 있어야 예쁘다. 뭔가 (집의) 의미가 있는 것도 같다. (그래서) 제가 나무를 주워서 연필 모양으로 깎았다. ‘이 안에서 많은 꿈을 이뤄라’라는 느낌으로 ‘책 같은 꿈을 키워라’(라는 의미로 집을 지었다.) 모든 꿈은 집 안에서 다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편, 장은아의 나이는 1956년생으로 64세다. 1978년에 데뷔해 ‘고귀한 선물’,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등이 흥행하며 스타로 떠올랐으며, 올해로 데뷔 41주년을 맞이했다. 그녀의 언니 장미리와 오빠 장재남 또한 가수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