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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장은아, “이혼했을 때 제일 힘들었다”…언니 장미리, 오빠 장재남 ‘가수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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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포크계의 별인 가수 장은아를 만났다.

22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장은아의 마이웨이’ 편이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가수 장은아는 1978년에 데뷔해 ‘고귀한 선물’,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등의 명곡이 흥행하며 스타로 떠올랐으며, 올해로 데뷔 4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81년 결혼을 하기 전까지 한 해 무려 세 장의 음반을 낼 정도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가 환경미화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한다. 경쾌한 곡의 분위기가 새벽을 시작하는 노래로 알맞아 많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침마다 그녀의 곡을 틀었던 것이다.

장은아는 “공식적으로 은퇴는 안 했는데 자연스럽게 (가수 생활을 쉬었다.) 1981년 후반에 결혼했고 아이를 키워야 해서 쉬었다”고 밝혔다. 또 “이혼했을 때 (인생에서) 걸음을 걸었을 때 솔직히 제일 힘들었다. 그때 (이혼 당시) 큰아이가 얘기했는데 ‘엄마의 인생이에요. 우리 걱정은 하지마세요’라고. (아이들한테) 많이 미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은아의 나이는 1956년생으로 64세다. 그녀의 언니 장미리와 오빠 장재남 또한 가수로 명색이 음악인 집안이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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