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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레이디스 코드, 팬 향한 진심 “긴 공백 기다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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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레이디스 코드가 ‘아이돌 라디오’를 통해 넘치는 끼와 흥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한 레이디스 코드는 신곡 ‘FEEDBACK(너의 대답은)’ 무대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애슐리는 ‘FEEDBACK(너의 대답은)’에 대해 “데뷔 초에 ‘나쁜 여자’, ‘예뻐 예뻐’ 등으로 보여드린 레트로 감성을 2019년 버전으로 재해석한 뉴트로펑크 장르의 신나는 ‘필 굿 송(feel good song)’이다”라고 소개했다.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

2년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 레이디스 코드는 MBC 가든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너무 오랜 공백 기간 동안 컴백을 못하고 있었는데 긴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팬들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말했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은 ‘아이돌 라디오’를 통해 개인 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소정은 개인 채널 ‘소정의 선물’을 통해 매주 노래를 업로드하고 있고,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다. 주니는 7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저스티스’에 캐스팅 된 상태고, 애슐리는 영어 전문 라디오 ‘Sound K’의 DJ로 활동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디스 코드는 ‘나쁜 여자’, ‘KISS KISS’, ‘Galaxy’, ‘The Rain’, ‘예뻐 예뻐’ 등으로 꾸며진 메들리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애슐리는 평소 노래방에서 즐겨 부른다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레이디스 코드는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애슐리는 “오랜만에 같이 활동하게 됐는데 멤버들이 있어 든든하고 힘이 된다”고 밝혔고, 소정은 “이번 활동 잘 마무리하고 미리 담가놓은 자몽주를 함께 마시자”고 애주가다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라디오’는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으로 비투비의 정일훈이 DJ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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