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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수 꿈뜨락몰 해물라면에 혹평…“해물이 아깝다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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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백종원이 맛이 아닌 멋에만 신경쓴 해물라면에 혹평을 가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여수 꿈뜨락몰 편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백종원은 솔루션 제공을 위해 여수 꿈뜨락몰에서 운영중인 해물라면 집을 방문했다.

백종원은 처음에 7000원이라는 라면 가격 책정이 너무 과하다는 말로 평가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등장한 해물라면의 비주얼을 보고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며 수긍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백종원은 시각적인 비주얼로는 일단 합격이라며 시각디자인과를 전공한 사장님답게 플레이팅이 멋있다고 극찬했다.

이에 골목식당 패널들 및 라면가게의 사장님은 칭찬으로 시작된 평가에 안도하는 듯 보였다.

백종원은 처음 국물 한 숟가락을 시작으로 말없이 라면을 음미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따끈한 라면을 집중해서 먹는 모습에 지켜보는 MC 김성주까지 침을 꼴깍 삼켰다.

그러나, 이내 혹평이 줄을 이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백종원은 해물을 몇 번 먹어보더니 “처음 나왔을 때는 비주얼을 보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해물이 아깝다”고 평가를 시작했다.

이어 백종원은 재료와 국물들이 전부 따로 논다고 라면의 맛에 대해 혹평을 가했다.

또한, “라면수프의 강렬함도 없다. 라면스프를 안 쓴 거 같다. 라면 스프를 안 쓰면 더 강렬한 소스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고 말하며 오직 사진을 찍기 위한 음식이지, 다시 올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라면가게 사장님은 무척 충격받은 표정을 지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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