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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수 꿈뜨락몰 희망을 본 곳은 어디? 정인선도 반한 로제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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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5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14번째 골목, 밤바다의 대표 명소 전남 여수 편을 방송했다. 

여수 대표적 명소 이순신 광장과 낭만포차거리 근처 중앙시장에 위치한 청년몰 꿈뜨락몰을 방문했다.

명소가 코앞에 있는데도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도 외면한 상태라고 한다.

개장 후 20일 동안은 매출이 괜찮았으나 2달 후부터는 썰렁해졌다. 4개월 만에 폐업이 속출하며 현재 남은 곳은 6곳뿐이다.

이 남은 6곳이 모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백종원은 지원받는 청년몰의 이점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며 혹독한 트레이닝을 예고했다.

남은 6곳은 버거, 다코야키, 양식, 돈가스, 라면, 꼬치를 하는 가게다. 

다코야키, 버거, 꼬치 가게에 이어 라면과 돈가스 가게를 찾았다. 라면과 돈가스 가게 사장님은 절친이라고 한다.

라면 가게 사장님은 시각디자인 전공으로 요식업 전선에 뛰어든 창업 초년생이다.

시각디자인 전공이라서 그런지 라면은 면을 가릴 정도로 해산물 파티였다. 비주얼은 합격점.

그러나 해산물이 아깝다는 평이 나왔다. 라면 수프를 대신할 소스가 부재하다는 지적이다.

돈가스는 얇은 경양식인데 세팅과 소스는 일본식이었다. 사장님은 나이가 많으신 분들을 위해 경양식과 일식의 장점을 살렸다고 한다.

그러나 백종원은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등심돈가스 가격이 5,000원이라는 점 때문에 가성비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돈가스 사장님은 해물라면을 먹느니 일반 라면을 끓여 먹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백종원은 해물라면에 대해서는 여수의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하거나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법을 추천했다.

홍합을 쪄서 올렸기 때문에 좋은 육수가 빠졌고 따로 쓰는 육수가 해물 맛을 해쳤다는 진단이 나왔다.

오징어 다리를 버렸던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포획이 금지된 총알오징어 사용도 문제였다.

다음은 부부가 운영하는 양식집. 스테이크와 로제·토마토 파스타 세트를 주문했다.

남편은 호텔 조리학과 출신. 네 번의 실패 끝에 여수 꿈뜨락몰까지 왔다고 한다.

부인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파스타에서 베이컨을 빼먹기도 했다. 속상한 마음을 버리지 못한 부부는 잔뜩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이번에는 양이 많은 관계로 정인선 씨도 시식에 참여했다. 스테이크는 피 맛이 나서 고기 상태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만든 파스타는 가격이 5,000원. 재료가 냉동이라는 점이 문제였지만 맛은 합격점을 받았다.

정인선은 기존 4,000원에 판매했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로제파스타 맛이 너무나 좋았기 때문이다.

가능성을 인정받은 부인은 울컥했다. 그동안 실패를 거듭해서 마음 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꼬치집은 지난 방송에서 주방 관리에 있어서 혹평을 받았다.

사장님은 반성하는 의미로 어떤 점이 문제인지 기록하기로 했다. 백종원에게 거짓말했다는 점도 인정했다.

백종원은 꼬치집 사장님을 포기할 뻔했다며 솔직하게 고백한 점에 대해 다시 고민하기로 했다.

여섯 가게를 포기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백종원. 앞으로 강력한 트레이닝을 예고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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