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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최영완, 남편 손남목 “누가봐도 이상하고 의심스러워”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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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얼마예요’ 최영완이 손남목의 새벽 문자 때문에 마음 고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이혼을 부르는 아내의 촉’이라는 주제로 손남목과 최영완이 이야기했다.

TV조선 ‘얼마예요’ 방송캡쳐

이날 최영완은 극단 대표인 손남목에게 새벽에 여배우들한테 문자가 온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제 추측에 의해서 이 사람을 잡는게 아니라 명백하게 누가봐도 이상하고 의심스럽고 말도 안돼는 상황이니까 그걸 가지고 ‘날 무시하는 행동 아니야?’하는거다.  결혼한 남자가 그리고 대표 와이프인데 어디 감히 배우들이 새벽에 왈가와부하며 자기 일을 보내냐”며 열을 올렸다.

이에 신은숙 변호사는 새벽에 왜 보내는지 아냐며 “여자들의 심리가 유부남을 만나면서 자기 존재를 남기려고 한다. 그게 문자라든가 차에 귀걸이를 떨어뜨린다든가 스타킹을 두고 간다. 무슨 짓을 하길래 귀걸이가 빠지냐고요 일부러 남기고 가는거다”라고 말해 패널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손남목은 “최영완이 신경 쓰인다고 한 여자 세명의 명단이 나온 이유가 세명이 다 문자가 걸렸다.그 친구들이 여러명 있었는데 와이프가 보면 여러명의 배우들이 보고 문자를 보내는데 조금 평범하게 생겼거나 무난하게 생긴 배우들에 대해 아무말도 안한다. 근데 딱 봤을때 많이 예쁘거나 하면 ‘얘랑 무슨 사이냐고’한다”라고 말해 비난을 샀다.

이 말을 듣던 신은숙 변호사는 최영완을 두 번 죽이는거라며 “마치 (최영완) 예쁜 여자를 질투하는 것처럼 몰아가네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라며 한마디했다.

이를 두고 조갑경은 “그냥 남목씨가 몇시 이후로 문자를 안하면 된다. 내가 안하는데 누가 (나한테) 해”라며 깔끔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최영완 남편 손남목의 직업은 소극장 5개 보유한 극단 두레 대표로 알려졌다.

최영완은 올해 나이 39세이며 손남목은 올해 나이 49세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또한 KBS2 ‘사랑과 전쟁’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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