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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얼마예요’ 최영환, 남편 손남목의 다이어트 일화 공개…“다이어트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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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최영환의 남편 손남목이 다이어트를 한 일화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나 한테 해준 게 뭐 있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영환은 “와이프를 식당 아줌마로 생각한다. 이 사람이 말도 많고 잘한다. 사람들을 만나면 자신이 이야기할게 많은 사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집에 들어오면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배고파’, ‘밥 줘’ 먹을 거 달라는 이야기 밖에 안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맨날 9첩 밥상을 차려 준다. 그러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거라고 했고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라며 “다이어트 약 5박스가 왔는데, 열흘 만에 15kg를 빼겠다며 열심히 먹었다”고 밝혔다.

TV조선 ’얼마예요’ 방송 캡처
TV조선 ’얼마예요’ 방송 캡처

최영환은 “남편이 일찍 들어왔다. 그러면서 ‘약 부작용 인가 봐’라며 ‘이도 아프고 어지러운데 지금 밥을 먹어야겠다”고 말해 황당했다며 밥을 차려줬다고 했다.

밥을 다 먹은 손남목이 바로 눕더니 영화를 보게 쥐포를 구워 달라고 했다며 누워 있어도 배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의 말을 듣던 손남목은 “남자들의 현실을 말하고 싶었다. 언제부터 남편들의 권위가 없어지고 밥이라는 글자가 나오면 적폐 세력이 되었냐”며 “왜 눈치를 보고 죄인 취급을 봐야 하는 거냐고 밥 좀 주세요”라고 말했지만 공감을 받지는 못했다.

한편, 감정을 돈으로 환산 해주는 TV조선 ‘얼마예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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