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얼마예요’ 최영완이 남편 손남목의 행동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끓는다 끓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영완은 손남목때문에 열 받는다며 (손남목이) 요즘 다시 집에 잘 안들어온다며 입을 열었다.
어느날 3일 연속 외박을 하고 들어온 손남목은 최영완의 눈치를 보기는 커녕 아내의 얼굴을 처음 보자마자 “배고파 우리 비빔밥먹을까?”라고 했다고.
이에 최영완은 “양심이 있냐 3일 만에 날 보고 하는 소리가 밥 달라는 거야? ”라며 분노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손남목은 적반하장으로 “내가 너한테 피해 준거 있어? 밥좀 먹자는게 양심이 있어야 하는 소리야? 내가 어디 다쳐서 왔어? 무사하게 집에 왔으면 됐지”라고 해 최영완을 더욱 분노케 했다.
이때 이혜근은 손남목에 대해 “밖에서 다른 여배우들이 배고프다하면 고기 사주고 뭐 사주고 한다. 와이프에게 밥 해달라는게 말이 되냐”라며 최영완의 편을 들었다.
이에 손남목은 “지방에 공연하러 출장을 간 것이다. 어제도 광주에서 오늘 아침에 올라왔다. 집에서 출퇴근할 수 없었던 공연 일정으로 집에 들어갔는데 날 죄인 취급한다. 밥을 먹는데 양심까지 필요한가 싶어서 얘기한거다”라며 해명했다.
최영완 남편 손남목의 직업은 소극장 5개 보유한 극단 두레 대표로 알려졌다.
최영완은 올해 나이 39세이며 손남목은 올해 나이 49세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1995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또한 KBS2 ‘사랑과 전쟁’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