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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아나운서, 생일 맞아 유튜브 채널 개설 발표…“구독자 절반씩 빼오는 배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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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채널이 탄생했습니다. 세상 모든 유튜브 구독자들 절반씩 빼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타노스로 분한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굳은 의지로 구독자를 모으겠다는 그의 의지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성재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배성재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이걸 생일에 맞추네ㅋㅋ 유튜브 개설을 축하합니다”, “진짜 너무 귀엽다”, “배탄절이 왤케 빨리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 이전부터 유튜버로 활동해온 ‘장폭스’ 장예원 아나운서는 “에헴”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1978년생으로 만 41세가 되는 배성재 아나운서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러다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이직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메인 캐스터로 꼽히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SBS의 축구 중계 캐스터를 맡고 있으며, 축구 이외에도 야구를 제외한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맡고 있다.

2015년부터는 ‘배성재의 텐(TEN, 배텐)’의 DJ를 맡고 있다. 이외에도 주시은 아나운서, 박문성 해설위원 등과 함께 ‘풋볼매거진골(풋매골)’의 진행을 맡고 있다.

그의 친형은 배우로 유명한 배성우며, 배성재보다 6살 연상이다.

한편, 그는 최근 ‘배성재의 ㅅㅅㅅ’라는 콘텐츠로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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