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아는 형님’ 고준, 대왕 쥐에 트라우마 생긴 사연…“사연 있는 쥐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고준(나이 42세)이 대왕 쥐와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열혈사제’에 출연한 고준, 정영주, 안창환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고준은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내가 정말 무서워하는 것?”이란 문제를 출제했고, 정답은 바로 쥐였다.

고준은 “예전에 가족들이랑 시장에 떡볶이를 먹으러 갔는데 사람 한 명만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골목길이 있었다. 우리 집이 다섯 식구라 맨 앞에 아버지부터 어머니, 형, 여동생, 나까지 일렬로 가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키우던 강아지가 막 짖길래 그 시선을 따라서 봤더니 강아지 크기랑 똑같은 쥐가 이빨을 드러내고 보고 있었다. 너무 무서웠다”며 “앞에 빨리 가라고 했는데 방과 방 사이 퀴즈처럼 소통이 안 돼서 도리어 멈춰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하지만 고준은 “사연이 있는 쥐였다”며 “하수구 구멍으로 쥐가 빠져나가는데 몸이 눌리면서 배 속에 새끼 실루엣이 보였다. 자기 새끼 지키려고 이빨 드러냈던 것”이라고 설명해 ‘아는 형님’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그러면서도 “길다란 쥐 꼬리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떡볶이를 먹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고준 진짜 예능 블루칩이다”, “앞으로 예능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쥐는 실제로 보면 진짜 너무 무서워요”, “고준 연기도 잘하는데 예능도 재미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준은 지난 2001년 데뷔 후 드라마 ‘구해줘’, ‘미스티’, ‘열혈사제’와 영화 ‘와니와 준화’, ‘과속스캔들’, ‘써니’, ‘대배우’, ‘밀정’, ‘청년경찰’, ‘바람 바람 바람’, ‘변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방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