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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프로듀스 X101’ 최수환, 개인 연습생의 반란…“제2의 김재환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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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개인 연습생 최수환이 제2의 김재환이 될 수 있을까.

지난 10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는 개인연습생 이하민, 임시우, 정영빈, 최수환의 A-X 레벨 테스트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개인 연습생들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개인 연습생으로 참가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김재환을 롤모델로 삼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멘토들은 “다 재환이를 꿈꾸고 있구나”, “재환이는 솔직히 노래를 너무 잘한다”며 어렵지 않을까 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던 중 최수환이 멘토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68cm라는 아담한 키를 자랑하는 최수환은 “그동안 봐온 오디션이 30~40개 정도 되는데 다 안 됐다. ‘나도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안 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실력이 없고 춤, 노래를 못 하는데 비주얼이 좋다고해서 나는 떨어지고 다른 아이는 붙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처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처

그러면서 그는 “세상을 원망하기도 했고 내가 오디션 봐도 다 떨어지는 이유가 얼굴이나 키가 안 돼서 그런 거라면 방송에 나가서 실력으로 커버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마지막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프로듀스 101’ 네 번째 시리즈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최수환은 이하민, 임시우, 정영빈과 방탄소년단(BTS)의 ‘DNA’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은 물론이며 보컬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춤실력으로 멘토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최수환 연습생 키 작아도 절대 주눅 들_지마”, “수환님 실력 있고 호감이에요”, “제2의 김재환이 나오길 응원합니다”, “와 놀랍네요. 최수환 내 원픽!”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첫 등장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개인 연습생 최수환이 선배 김재환처럼 최종 데뷔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x101’ 순위 및 투표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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