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프로듀스X101’(‘프듀X101’) 이유진이 결국 X등급을 받았다.
10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기획사별 레벨 테스트가 공개됐다.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개인연습생이었던 만큼 많은 분량을 확보한 그는 워너원(Wanna One)의 ‘봄바람’을 선곡했다.
2018년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서 우수한 역으로 데뷔한 그는 스튜디오에 등장했을 때부터 수많은 연습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화제성 때문에 견제하는 이들도 있었을 정도.
하지만 그는 부족한 실력을 극복하지 못했고, 결국 X등급을 받게 됐다.
이유진은 등급이 발표되자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보였고, 이에 트레이너들은 “겁이 없다”는 평을 내리며 칭찬했다.
그 외에 X등급을 받은 연습생은 에스팀의 김승환, 김진곤, 앙자르디 디모데, 울림의 김민서와 문준호, 젤리피쉬의 김민규가 있다.
자진하차한 임시우 연습생의 등급은 공개되지 않아 결과를 알 수 없다.
2004년생으로 만 15세가 되는 이유진은 1회 방송이 끝나고 발표된 순위표에서는 7위를 차지했다.
소속사가 없어 개인연습생 자격으로 참가해야 했던 그가 이후 실력을 쌓아 센터에 오르는 반전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net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