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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프로듀스X101(프듀X)’ 송형준, 리더 질책에 눈물 보여…‘설움 딛고 다시 뭉친 X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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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프로듀스 X 101’에서 스타쉽 소속 송형준 연습생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X등급 연습생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에서 X등급 연습생들은 같이 합숙을 하지 못하고 집에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X등급 연습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편에 올랐다.

그런데 그들 앞에 놀라운 상황이 펼쳐졌다. 

X등급으로 분류한 이유는 이들을 집에 돌려보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X등급 연습생들만을 위한 특별 합숙소에 머무르게 하기 위함인 것.

깜짝 놀랄 희소식에 X등급 연습생들의 얼굴에 기쁨이 가득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X등급 연습생들에게 위기가 닥쳤다.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쳐

이 날 방송에서 X등급 연습생들은 춤 연습을 리드할 춤리더습생으로 스타쉽 소속 송형준 연습생을 뽑았다.

송형준은 어린 나이에도, 형들을 잘 이끌어갈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X등급 연습생들은 댄스 트레이너 최영준 앞에서 안무를 전혀 숙지하지 못한 미숙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최영준 트레이너는 “수업을 못하겠다“며 크게 화를 냈다.

또, 그는 송형준을 지목하며 춤 리더가 대체 무엇을 한거냐며 질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에 X등급 연습생들은 고개를 들지 못했고 리더 송형준은 자책감에 그만 눈물을 보였다.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쳐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쳐

눈물을 보이며 미안해하는 송형준에 X등급 연습생들은 우리가 연습을 잘 못한거야라며 그를 다독였고, X등급 연습생들은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연습에 몰입했다.

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쳐

그들의 반성하는 모습이 최영준 댄스 트레이너의 마음도 녹였고, 이들은 다시 최영준 댄스 트레이너의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비록 한 차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번 방송에서 X등급 연습생들은 경쟁이 아닌 하나가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감동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는 평이다.

앞으로 X등급 연습생들이 과연 프로듀스 내에서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앞선다. 

한편,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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