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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민아, 에이오에이(AOA) 탈퇴 심경 밝혀 “미안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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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에이오에이(AOA) 민아가 팀 탈퇴 심경을 전했다.

14일 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안하고 고맙고..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아는 청초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글에는 “인재 시작 it is only the beginning!”이라는 플로우식의 응원글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앞서 13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아 인스타그램
민아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게됐다”고 전했다.

이후 민아의 인스타그램 속 게재됐던 모든 게시물이 삭제됐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AOA 그룹 당시 흔적을 지우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에이오에이(AOA)는 2012년 데뷔한 후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탄탄한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 

에이오에이(AOA)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첫 데뷔 당시 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 초아, 유경으로 구성된 8인조 아이돌이었다.

이후 2016년 10월 드러머 유경이 FNC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탈퇴했다.

또한 2017년 6월 메인보컬 초아 역시 불면증과 우울증 등으로 에이오에이(AOA)에서 탈퇴했다. 

민아 역시 팀을 나가게되며 에이오에이(AOA)는 5인조 걸그룹으로 재정비됐다.

이같은 소식에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5인조 걸그룹으로 재정비한 에이오에이(AOA)와 관련해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개인으로서도 각자 장점을 살려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서는 물론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

멤버 변동으로 재정비된 에이오에이(AOA)와 홀로서기에 나선 민아에게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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