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 로펌인턴 임현서와 이시훈이 역대급 라이벌 대결을 펼쳤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 에서는 임현서, 이시훈 인턴이 실제 의뢰인과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한 채무 불이행 사건을 맡은 두 인턴은 각자의 장점을 살려 상담에 나섰다.
이시훈 인턴은 꼼꼼하게 자료조사를 한 뒤 변론을 위한 리허설까지 준비하는 완벽주의자의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임현서 인턴은 채무자의 SNS에서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의뢰인에게 유리한 증거 목록 체크리스트를 만들며 공증계약서까지 검토하는 등 예상치 못한 것까지 준비하는 천재의 비범함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과제 우승은 변호사들도 놀라게 한 임현서 인턴이 차지했다.
장천 변호사는 “이시훈 인턴이 교과서에서 멈췄다면 임현서 인턴은 이제 실무로 나아갔다”며 “이번 대결은 임현서 인턴의 압승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은 “몰랐었는데 서울대에서 유명한 밴드 ‘홍범서’의 ‘서’가 임현서였다”며 “무대 경험이 있어 주눅 들지 않고 말할 수 있는 훈련이 되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강호 인턴과 김현우 인턴은 실제 주차장 폭행 사건에 휘말린 의뢰인의 무료 법률 상담을 열심히 준비했지만 멘토 변호사인 김종훈 변호사의 날카로운 피드백을 받고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인다.
열심히 상담을 준비했던 이강호·김현우 인턴은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변호사가 되어야 한다”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