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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입사원 탄생기 - 굿피플' 임현서, 김현우 인턴의 승리 "의뢰인님, 떼인 돈 받게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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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11일에 방송된 '신입사원 탄생기 - 굿피플' 에서는 인턴들이 의뢰인 상담을 직접 해보면서 인턴 평가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다. 의뢰인을 만나기로 한 임현서와 이시현 인턴은 긴장한 티가 역력했다. 의뢰인을 만나기 전에 시뮬레이션을 하는 이시현 인턴과 달리, 임현서 인턴은 묵묵히 자료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드디어 의뢰인이 도착하고 채승훈 변호사와 대표 변호사도 동석했다. 

의뢰인은 아는 형에게 돈을 몇 차례 빌려주었는데 마지막 돈을 못받았다. 알고보니 다른 사람들도 같은 수법으로 당했다. 이시훈은 차분하게 사기죄로 고소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죄가 성립하려면 고의성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사기죄로 처벌하기는 힘들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는 민사사건으로 진행해야 하며 지급 명령시청이나 강제집행 절차 등으로 할 수는 있으나 재산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의뢰인에게 안내를 해주었다.  

 

'굿피플' 캡쳐
'굿피플' 캡쳐

 

반면 임현서는 이는 분명히 사기죄라며 받아낼 방법들을 자세히 알려주고 자료도 아주 많이 준비해서 의뢰인에게 보여주고 메일로 보내주기까지 했다. 바로 고소를 하면 되게끔 준비를 다 해온 것이었다. 의뢰인이 조심해야 할 부분도 짚어주면서 변호사답게 해주어야할 말을 다 했다. 상담 전 임현서는 채종훈 변호사에게 의뢰인이 제일 원하는 것은 돈을 받아내는 것일 것이라며 자신은 무기를 다 줄 것이라고 다짐했었다. 선배 변호사들은 임현서는 실무감각이 좋고 이시현은 성실한 인재라며 칭찬했다. 다만 변호사는 판결을 하면 안되는데 이시현은 판결을 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이시현의 판결 때문에 동석한 변호사들의 표정이 굳었었다. 

김현우, 이강호 인턴 역시 의뢰인 상담을 하게 되었다. 의뢰인은 작년에 부모님 집에 갔다가 주차장에 만난 사람이 자동차 경적을 크게 울려서 놀랬고 상대방이 미안해하기는 커녕 손가락 욕을 하는 등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말 싸움을 하게 되었고 죽이겠다고 협박도 받았다. 그 후 감정이 격해져서 몸싸움으로 이어졌고 상대는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의뢰인을 잡고 있었다. 그 후 몸싸움이 더 격해졌다. 문제는 상대방이 폭행이 아닌 상해로 고소를 한 상황이어서 의뢰인이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다. 

 

'굿피플' 캡쳐
'굿피플' 캡쳐

 

이 사건에 대해 이강호는 쌍방폭행이라 재판부가 합의를 보려고 종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리고 손가락 욕은 모욕죄로도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상대는 합의를 거부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현우는 공탁제도를 통해 합의의사가 있다고 밝히라고 조언했다. 

의뢰인 상담이 다 끝나고 인턴 평가가 이어졌다. 응원단들은 대부분 김현우, 임현서 인턴이 승리라고 예측했고 결과 역시 그렇게 나왔다. 우선 김현우, 이강호 인턴의 상담을 보면 이강호 인턴은 쌍방폭행이 아닌 상황인데도 쌍방폭행이라고 보았고 손가락욕은 단 둘이 있었던 상황이 아니라서 모욕죄 성립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김현우 인턴은 공탁이라는 제도에 대해 설명을 해주어서 변호사의 역할에 좀 더 근접했다. 또한 김현우 인턴은 내성적인 모습때문에 차갑다는 오해를 받고 있었지만 의뢰인에게 보여준 친절한 모습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시현, 임현서 인턴의 상담은 우선, 이시현 인턴은 의뢰인에게 알아듣기 쉽게 잘 설명을 하고 공감을 잘 하는 모습,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채종훈 변호사는 임현서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다른 변호사들 중 한 명은 임현서는 사회생활 경험이 유일하게 있는 인턴이라서 실무적 감각이 있을 수 있다며 다른 인턴들도 사회경험이 있었다면 아마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보았다. 채종훈 변호사 역시 그 부분에서 보면 같은 동일선상에서 평가를 하기에는 좀 유리한 점이 임현서에게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현서는 여전히 대단하다는 입장이었다. 여튼, 이번 의뢰인 상담의 최후승자는 김현우, 임현서 인턴이었다. 

 

'굿피플' 캡쳐
'굿피플' 캡쳐

 

다음 회 예고에서는 살인사건에 대해 의견을 피력하는 인턴들의 모습과 위기에 봉착한 임현서 인턴의 모습이 보여졌다. 과연 임현서는 계속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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