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네티즌들이 뽑은 ‘유튜버 했으면 비글미 넘치는 모습 보여줬을 것 같은 스타’ 1위에 꼽혔다.
최근 아이돌차트에서는 ‘유튜버 했으면 비글미 넘치는 모습 보여줬을 것 같은 스타은?’의 랭킹 순위를 공개했다.
해당 투표는 지난달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다니엘은 총 89.2%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받으며 랭킹 1위로 등극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뷔와 비투비 육성재가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앞서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1위에 올라섰다. 이후 워너원 센터로 활약하며 눈부신 활약을 이끌었다.
그러던 지난 3월 강다니엘은 자신의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에게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하며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딩시 전속계약 해지 이유에 대해 그는 “동의 없이 제 3자에게 전속계약 상의 권리를 무단양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후 지난 10일 법원 측은 L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 측은 전속계약상 권리 대부분을 제3자에게 양도하겠다는 계약에 강다니엘이 동의하지 않았으며 이들 사이의 전속계약 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기 어려운 정도’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이에 강다니엘은 독자적인 연예활동이 가능해졌다.
이같은 소식에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긴 침묵의 시간동안 여러분의 응원을 하나하나 읽으며 감동하기도 하고 울기도 했다”며 “타협하면서 좀 더 쉽고 빠른 길을 갈 수 있었지만 천천히 가더라도 제 자신이 떳떳하고 올바른 길을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