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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강다니엘, LM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가처분 후 연예활동 예고…“지켜봐달라” 손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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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강다니엘이 독자적인 연예활동에 앞서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10일 저녁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3달 넘게 긴 시간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여러분에게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됐다”며 입을 열었다.

“제게 보내준 응원과 관심이 없었다면 이렇게 용기를 내지 못 했을 것”이라며 “긴 침묵의 시간동안 여러분의 응원을 하나하나 읽으며 감동하기도 하고 울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타협하면서 좀 더 쉽고 빠른 길을 갈 수 있었지만 천천히 가더라도 제 자신이 떳떳하고 올바른 길을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강다니엘은 팬들을 향해 “이런 제 행동, 제 생각을 믿어주신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받은 모든 용기와 믿음을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새로 시작하는 신인 가수 강다니엘 꼭 지켜봐달라”며 연예활동을 시작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날 강다니엘의 법무법인 율촌 측은  LM엔터테인먼트의 법적 분쟁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10일 법원 측은 L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전부 인용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강다니엘 인스타그램

재판부는 강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상 권리 대부분을 제3자에게 양도하겠다는 계약에 강다니엘이 동의한 바 없으며 ‘전속계약 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기 어려운 정도’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이에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 사이의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하고 연예활동을 방해해서는 안된다는 가처분 결정이 내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드디어 강녤 활동 볼 수 있다” “앞으로 활동 계속 응원할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1위에 올라선 후 워너원 센터 멤버로 큰 활약을 펼쳤다. 

이후 지난해 12월 31일 MMO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간 그는 지난 1월 LM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가 변경됐다. 이어 강다니엘은 지난 3월 LM엔터테인먼트에게 ‘전속계약해지’를 요구하며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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