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녹두꽃’ 서영희가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서영희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촬영중#휴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영희는 펜치에 누워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따스한 햇살 아래서 휴식을 취하는 그의 모습이 마치 화보같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79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서영희는 1999년 연극 ‘모스키토’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마파도’서 얼굴을 조금씩 알린 그는 ‘스승의 은혜’, ‘궁녀’ 등의 작품서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2008년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드라마 ‘선덕여왕’과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다시금 눈도장을 찍은 그는 대부분의 작품서 고생하는 역할을 맡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영희는 2011년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올 초 방영됐던 OCN ‘트랩’에서 신연수 역으로 열연한 그는 ‘열혈사제’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 유월이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 농민 운동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와 여거상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지금까지 최고 시청률이 11.5%를 기록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7회와 8회의 시청률은 각각 6.8%와 8.1%였다.
48부작으로 제작된 ‘녹두꽃’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