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 윤택이 근황을 전했다.
윤택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복입고 넥타이를 매다니 일년에 몇 번 이던가 ㅎㅎㅎㅎㅎㅎ #나는자연인이다 #캐빈라이프 #지붕없는식탁 #윤택tv”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택은 양복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활짝 웃으며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짱 멋져브러요~^^”, “우와!! 누구신지??”, “어디 가시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2년생으로 만 47세가 되는 윤택은 본명이 임윤택으로, 1994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서 컬투, 정만호(만사마), 이상훈(리마리오) 등과 함께 전성기를 이끌었다.
당시의 대표 유행어는 ‘좋아좋아~’, ‘스피드~’ 등이 있다.
SBS를 떠난 뒤로는 ‘코미디빅리그’, ‘원나잇 푸드트립’ 등서 모습을 드러냈고, MBN ‘나는 자연인이다’ 4회부터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2012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는 그는 한동안 이혼을 하고 재혼했다는 루머가 돌았다.
하지만 그의 아내가 이혼 후 윤택과 재혼한 것이 와전되면서 사실이 잘못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윤택TV’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구독자가 39,812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지붕없는 식탁’이라는 제목으로 먹방을 주로 진행한다. 가장 최근에 진행한 먹방은 고베 와규 먹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