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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 김영철, 소속사와 재계약 협상 중?…“사딸라 아닌 4곡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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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 DJ 김영철이 소속사와의 재계약 협상(?) 사진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틱 과 재계약 임박! 계약조건 다른건 다 됐고!!! 나는.. 년마다 4곡씩 내주는 조건을 내고 있고 #4곡딸라 #계간김영철 을 하자고. 대표님은 두곡?? 어떠니...대표님~그게 그거아닙니까???????????ㅋ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손가락으로 ‘사딸라’를 펼쳐보이는 모습이다.

그의 앞에서 좌절하는 듯한 조영철 프로듀서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영철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ㅋㅋㅋㅋㅋ아우 진짜”, “대표님 걸려드셨어!ㅋㅋ”, “4곡 좋네요ㅋㅋㅋㅋㅋ”, “분기간김영철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4년생으로 만 45세가 되는 김영철은 1999년 KBS 공채 14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원년멤버로 활약한 그는 하춘화, 윤복희, 이영자 등 다양한 여자 연예인들의 성대모사로 인기를 끌었다.

외국에 가지 않고 수준급의 영어를 익혀서 화제가 된 그는 영어 관련 책을 두 권이나 내기도 했다.

호주서 영어로 스탠드업 코미디를 진행하기도 했던 그는 과거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 출연해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5년 ‘무한도전’에 출연해 ‘힘을 내요 슈퍼파월’이라는 유행어를 남긴 그는 현재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과 JTBC ‘아는 형님’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따르릉’, ‘안되나용’ 등의 곡을 발표한 가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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