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재경이 꼬꼬마 패션으로 근황을 전했다.
김재경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드닝꼬꼬마 베란다를 숲으로 만들어버리겠다 음하하하하하하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경은 청 소재의 맬빵바지를 입고 모자를 쓴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양갈래로 묶은 머리와 함께 방긋 미소짓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재경이 너무 사랑한다♥”, “재경님 스타일이 잘 어울려요~”, “꼬꼬마 컨셉 성공!”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8년생으로 만 31세가 되는 김재경은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리더를 맡았던 그는 캘리그라피, 요리, 수공예 등의 개인활동으로 손재주를 과시하기도 했다.
2016년 DSP미디어와의 계약이 끝난 뒤 레인보우가 해체되면서 그는 나무엑터스로 이적하며 배우로서 전향했다.
김재경은 지난해 방영된 ‘라이프 온 마스’와 ‘배드파파’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배드파파’로 MBC 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연출 이광영/ 극본 김아정/ 제작 비욘드 제이)는 냉혈한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다혈질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새콤달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김재경이 분하는 ‘베로니카 박’은 파크그룹 상속녀로 어마어마한 주식 부자에 성격 또한 무시무시하지만 영화 보는 감이 탁월한 영화 제작사 씨네파크 대표이사다.
총 32부작으로 제작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요일, 화요알 밤 10시에 방송된다. 첫 방송 통합 시청률은 3.4%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