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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페트리 세 친구, “우리가 왜 인기 많은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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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페트리와 친구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빌푸, 사미, 빌레,페트리는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빌푸, 사미, 빌레 세 친구들은 “한국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 무엇보다 한국분들이 다시 초대해주신 것이라 들어서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들이 한국에 방문한 12월은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때였으나 ‘겨울의 나라’ 핀란드에서 온 친구들답게 빌푸는 “지난 번 한국 방문 때보다는 날씨가 시원하다”며 웃음 지었다.

이들은 4만 여명의 시청자가 참여한 ‘다시 보고 싶은 외국인 친구들’ 투표에서 50%가 넘는 득표율로 핀란드 친구들이 우승하여 한국에 재방문 하게 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에 대해 사미는 “패트리가 우리가 우승했다고 말해주긴 했지만 50%를 넘는 득표율이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핀란드 세 친구들은 다시 페트리를 한국에서 만나게 해준 한국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핀란드 친구들은 한국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이유에 대해 자신들도 잘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해 했다. 

빌푸는 “우리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잘 모르겠다. 핀란드 현지에서도 한국 시청자분들의 반응을 신기해했다. 아마도 핀란드는 아직 세계적으로 잘 모르는 곳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국 같은 곳은 잘 알려져 있지만 핀란드는 상대적으로 신비한 느낌으로 보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사미는 “한국에서 여행을 할 때 우리에 대해 숨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싶었다. 그래서 더 좋아해주셨던 것 같다”고 말했고 빌레는 “핀란드에서 누가 왔어도 시청자분들께서 사랑해주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페트리는 친구들의 성격이 너무 다 달라서 시청자분들이 재밌어하시는 것 같다“며 덧붙였다.

핀란드 세 친구들은 한국에서 그리운 것은 무엇보다도 페트리였다고 대답하며 친구들 간의 진한 우정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핀란드로 한국 음식을 보내주시는 시청자들 덕분에 한국음식에 대한 향수는 충족되었다. 

하지만 한국 본토 음식을 다시 맛보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보였다. 

특히 ‘먹깨비’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 빌푸는 김현준과의 ‘먹방 대결’에 대해서 “연습할 시간만 조금 주신다면 기꺼이 해보고 싶다”고 대답하며 수줍게 웃었다. 

다이어트 중이었던 빌푸는 한국 재방문으로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본능을 깨웠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1986년생인 페트리는 올해 나이 34세로 직업은 핀란드 교육 프로그램을 수입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트리의 부인은 한국인으로 알려졌으며 슬하에 아들 미꼬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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