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카더가든이 모모랜드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뽐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모모랜드 노래에 역대급 하이텐션 흥신흥왕으로 변신, 쇼타임을 펼친 카더가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카더가든은 모모랜드의 노래에 맞춰 댄스 본능을 불태우며 흥을 분출했다.
이는 그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준 묵직한 감성을 자랑하는 감각적인 보컬리스트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특히 카더가든은 모모랜드의 노래만 무한 재생하면서 “이 노래는 마스터피스”라고 극찬한 것은 물론, 포인트 안무까지 완벽하게 따라춰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팬심을 불태우는 카더가든의 모습에 매니저는 그중 제일 좋아하는 멤버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카더가든은 “다 좋다”고 대답하며 모모랜드를 좋아하게 된 계기까지 밝히는 등 진정한 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카더가든은 “모모랜드와 함께 콜라보하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모모랜드는 카더가든의 러브콜에 화답했다.
지난 5일 모모랜드는 공식 SNS를 통해 “카더가든님 모모랜드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 보고 놀랐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모모랜드도 카더가든 님의 팬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콜라보레이션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든 불러만 주세요”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더 팬’ 우승자인 카더가든은 지난달 16일 신곡 ‘나무’를 발매했으며, 모모랜드는 지난 7일 신곡 ‘사랑은 너 하나(MOMOLA)’를 발매했다. 모모랜드는 10일부터 일본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