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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애의 참견 2' 주우재 VS 한혜진 "편안한 친구 같은 사랑 VS 나를 설레게 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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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7일에 방송된 '연애의 참견2'에서는 남친의 여사동의 도발과 집착으로 인한 고민과 인기남과 남사친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등장했다.   

 

시시콜콜 남친에게 연락하는 여사동 때문에 힘들어 하는 고민녀! 데이트를 할 때마다 집요하게 연락을 해서 방해하는 남친의 여사동때문에 고민녀는 제대로 연애를 할 수가 없었다. 여사동은 남친의 친한 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결혼준비를 하면서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시댁과의 갈등으로 인해 힘들 때 남친에게 전화를 해서 위로를 받기도 했다. 원래부터 매우 친한 사이였던 여사동과 남친은 고민녀가 등장한 이후에도 여전히 연락을 조금도 줄이지 않고 주고 받았다. 심지어 남친이 여친과 데이트중이니 연락하지 말라고 해도 집요하게 연락을 하고 연락을 안 받을 경우에는 남친의 친구, 그러니까 자신의 남편될 사람을 통해 연락을 넣을 정도로 집착을 보였다. 

이에 김숙은 여사동에 대해 결혼전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외로움을 달래줄 친구가 누구나 필요한데 여사동은 아마도 동성친구가 없어서 자꾸 남친에게 연락을 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럼에도 적절선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주우재 역시 이 여사동이 남친과의 관계에서 본인이 고민녀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고 서장훈 역시 아마 본인이 남친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한혜진 역시 고민녀의 존재를 작게 보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남친은 처음에는 바로 여사동과 연락을 끊겠다고 하더니 연애가 지속되자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고민녀를 이해할 수 없다고 하며 연락을 지속하고 있었다. 그들의 카톡대화를 보면 누가봐도 애교스러운 말투에 먹고 싶은 음식을 해주는 등 커플의 대화였다. 점입가경이라고, 여사동에게서 남친에게 문자가 왔는데 "남친이 나와 성관계를 맺지 않아, 나는 누구와 해야 하지?" 라는 내용이었다. 이를 본 진행자들은 모두 경악을 하고 말았다. 이쯤 되면 데이트 할 때마다 울리는 여사동의 전화벨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다는 의심을 하고도 남게 했다. 곽정은은 이를 고민녀를 향한 도발이라고 보았다. 덧붙여서 두 남자를 모두 사랑하는 여자가  한 사람이랑은 연애감정만 소비하고 결혼은 다른 사람과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상하고 야릇한 문자를 발견한 고민녀는 남친에게 화를 냈지만 여전히 이상한 연락이 너무나 자주 오는 상황이 계속 되었고 참다못한 고민녀는 이별을 통보했다. 이별 후 남친은 본격적으로 여사동의 결혼준비를 남편대신 도와 주었고 여사동은 보란듯이 자신의 SNS에 이를 자랑했다. 여사동의 결혼식이 끝난 후 고민녀와 남친은 다시 만났고 남친은 여사동이 이상한 것이지 자신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항변했다.  

 

'연애의 참견' 캡쳐
'연애의 참견' 캡쳐

 

이번 사연에 대해 서장훈은 남친이 솔직해야 한다며 여사동이 결혼을 해버리니까 허무해서 다시 고민녀를 찾아온 것이라고 보았고 김숙은 남친이 여사동에 대한 감정을 정리한 것이라고 보았다. 서장훈은 덧붙여서 남자는 여자를 정말 사랑한다면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주우재는 이 방송을 보고있을 남친에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조언했다. 

곽정은은 남친이 계속 여사동과 연락을 해도 여친이 봐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지경까지 온 것이라고 보았다. 서장훈은 남친이 여사동에게 특별한 감정이 없고서야 남편보다 더 다정하고 세심하게 신경을 써줄 리가 없다고 보았고 남친이 고민녀를 많이 사랑하는것 같지 않다며 고민녀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고 남친에게도 다시 만날 것이라면 지금의 그 태도를 버리고 여친을 더 많이 사랑해주라고 조언했다. 김숙은 연인이 되면 무조건 서로의 우선순위가 되는데 남친의 1순위는 여사동이었다며 계속 여사동을 놓지 못할 거 같다면 헤어지라고 조언했다. 한혜진 역시 우리는 누군가의 1순위가 되기 위해 연애를 하는데 고민녀는 1순위가 되지 못하는 연애를 한다며 헤어지라고 조언했다. 곽정은은 냉정하게 이 사태의 원인은 남친과 여사동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 여친에게도 있다고 했다.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대화를 해보면서 남친이 잘 이해하는지 잘 고치는지를 보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아쉬워했다. 연애를 잘 하려면 아무리 분쟁이 무섭고 이별이 무서워도 기분이 나쁘면 나쁘다고 이야기를 해야 건강하고 오래가는 연애를 할 수 있는 법이다.  

두번째 사연은 남사친과 인기남을 두고 고민하는 고민녀의 사연이었다. 고민녀는 교내 최고 인기남을 짝사랑하다가 고백을 했지만 단번에 거절을 당하고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그 때 10년동안 함께 한 남사친이 갑자기 니가 여자로 보인다며 고백을 하고 이에 고민녀는 남사친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 

'연애의 참견' 캡쳐
'연애의 참견' 캡쳐


그러던 중에 고민녀를 거절했던 인기남이 다시 다가왔고 이 두사람 사이에서 고민녀는 누구를 선택해야 할 지 고민이 되었다. 여자 진행자들은 모두 인기남과 연애를 해야 한다고 보았고 남자진행자들은 남사친의 편을 들어주었다.  곽정은은 만약 남사친이 편안한 친구 같은 사랑을 추구하는 타입이고 고민녀가 나를 설레게 하는 사랑을 추구하는 타입이라면 아무리 남사친이 기다린다고 해도 고민녀가 인기남에게 갔다가 다시 차여서 돌아온다고 해도 절대로 둘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다. 하지만 서장훈은 나를 설레게 하는 사랑은 항상 끝이 좋지 않다며 고민녀를 설득하려 들었다. 그러나 여자 진행자들은 백번 차일 지라도 한 시간동안만 연애를 할 수 있고 나머지 시간은 울면서 보낸다 할지라도 인기남을 택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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