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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연애의 참견 시즌2’ 주우재,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사연에…“헤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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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2’ 주우재가 공개된 사연에 단칼에 “결혼 하면 안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2’ 40회에서는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연애 5년차가 되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던 상황.

자신이 힘들때 곁에 있어준 만큼 결혼 준비에 주인공의 가슴이 두근거렸다.

하지만 결혼 준비를 위해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났을 때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바로 8년전 자신의 집을 풍비박산 냈었던 희대의 원수였던 것. 

과거, 주인공의 아버지는 뜬금없이 회사로부터 횡령죄로 고소를 당했고 그 고소의 당사자가 남자친구의 아버지였던 것.

'연애의 참견2' 캡쳐
'연애의 참견2' 캡쳐
'연애의 참견2' 캡쳐
'연애의 참견2' 캡쳐
'연애의 참견2' 캡쳐

억울한 횡령죄 누명으로 주인공의 아버지는 직장을 잃었고 집안 사정도 급격히 나빠졌다.

바이올린을 전공하던 주인공은 이 때문에 전공을 포기하고 계약직을 전전하며 지난 세월을 보냈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 자신의 집안을 힘들게 했던 사람이 남자친구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여자는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긴 연애 기간 동안 힘들 때 마다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주던 남자친구와의 결별을 쉽지 않았다.

사실을 알게된 남자친구는 집안과의 인연까지 끊겠다며 주인공에게 매달리는 상황.

안타까운 상황에 연참 패널들의 한 숨이 이어졌다.

한혜진은 “내가 주인공이라도 정말 헤어지기 싫을 것 같다. 나는 솔직히 너무 고민된다”라고 말해 이별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주우재와 김숙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 결혼은 안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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