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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애의 참견2' 랜선남친과의 사랑? 한혜진 VS 주우재 "가능 VS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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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14일에 방송된 '연애의 참견2'에서는 랜선남친과 핵인싸여친으로 인한 고민들이 소개되었고 참견러들 간에 의견이 갈렸다. 

 

지난 주에 이어 선배와 남사친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중인 고민녀에게 한혜진과 김숙, 곽정은 그리고 서장훈은 선배를 만나라고 조언했고 주우재는 여전히 남사친을 만나라고 조언했다. 곽정은은 만약 자신이라면 두 사람 모두와 여행을 한번씩 가보고 결정하겠다고 농담을 했다. 하지만 이내 선배를 만나라고 조언했다.

 

'연애의 참견2' 캡쳐
'연애의 참견2' 캡쳐

 

이들은 선배를 만나야 하는 이유로 대학시절 마지막 로맨스인데다가 설레이는 사랑을 할 수 있어서 그리고 남사친과 사귀면 언젠가 이별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친구도 잃게 되기 때문이었다. 참견러들은 사랑은 일단 지르고 봐야 한다며 감정을 숨기지 말고 일단 고백하면 넘어오게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다음 사연은 여신, 핵인싸 스타일의 25살 연애여왕 여친을 둔 고민남의 사연이었다. 고민남은 자신이 여친의 10번째 남친, 7번째 CC라고 했다. 이에 곽정은은 25살에 10번의 사랑을 했다는 것은, 여친이 쉽게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이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어느날 고민남은 여친의 노트북을 빌렸다가 여친이 폴더별로 전남친들과 찍은 사진들을 모아놓은 것을 알게 되어 충격에 빠졌다. 이게 모냐고 묻자 여친은 당당하게 '전남친 컬렉션'이라고 자랑을 했다. 이에 한혜진은 여친에게 있어서 이별은 슬픈 사건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개념인 것 같다고 했다. 곽정은 역시 이에 동감했다. 고민남의 여친은 보란듯이 SNS에 전남친들과의 일상을 공개했고 이를 본 고민남은 계속 스트레스를 받고 오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여친은 심지어 전남친과 1박 2일로 농활을 하기도 했다. 

 

'연애의 참견2' 캡쳐
'연애의 참견2' 캡쳐

 

어느 날 여자후배에게서 연락을 받은 고민남은 그녀에게서 충격적이 이야기를 들었다. "오빠 여친이 제 남친과 포장마차에서 키스를 했어요" 라는 말을 듣고 바로 여친에게 사실여부를 물으니 여친은 "굿바이 키스야, 나 앞으로 오빠 말 잘 들을게" 라며 쿨하게 웃었다고. 

이에 주우재는 "이 여친은 핵인싸가 아니라 핵폭탄"이라며 빨리 대피하라고 했고 한혜진은 "여친이 좋다면 그냥 만나되 왕관의 무게를 견디라"고 조언했다. 김숙은 "너무 여친에게 집중하지 말고 조금씩 멀어지는 연습을 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여친과 오래 사귈 생각은 하지 말고 그냥 즐기는 가벼운 연애를 하라"고 조언했다. 곽정은은 "여친이 겉은 화려한 가면을 쓰고 있지만 마음은 가난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마도 그래서 전남친들과도 계속 만나는지도. 또한 "건강한 마음으로 사랑한 것 같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세번째 사연은 채팅을 통해 만난 남자때문에 고민하는 고민녀의 사연이었다. 고민녀는 대화와 코드가 잘 맞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어서 자신의 외모를 숨긴채 채팅으로 남자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 정말 대화가 잘 통하고 감성적인 남자를 만나서 썸을 타게 되었고 소울메이트가 되었다. 고민녀는 얼굴을 보며 이야기하자고 제안했고 채팅남과의 첫 만남이 '떨렸지만 편안한 자리'였다고 했다. 그 후로 몇 번의 만남이 있었고 둘은 자연스레 연인이 되었다. 

 

'연애의 참견2' 캡쳐
'연애의 참견2' 캡쳐

 

진행자들은 랜선남친과의 사랑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서장훈과 주우재는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반면 곽정은을 제외한 여자들은 가능하다고 보았다. 특히 서장훈은 상대가 누군지 알고 연애를 하느냐며 철벽을 쳤고 주우재 역시 목소리나 체취 등 외적인 부분도 연애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보았다. 

고민녀는 채팅남과 데이트를 하면서 그동안 나누었던 대화내용을 이야기하면 채팅남이 얼버무리거나 잘 모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혼란스러웠다. 마치 다른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었다. 결정적인 말실수를 한 채팅남에게 고민녀는 "너 누구야?" 라며 실체를 추궁했고 그는 "너와 채팅했던 사람은 내 친구"라며 실토했다.  고민녀는 채팅남에게 "니 친구 당장 오라고 해 "라며 다그쳤고 결국 진짜 채팅남이 고민녀에게로 왔다. 채팅남은 매일같이 사과를 하다가 "다 말할게" 라며 다시 만나달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친구가 사귀자고 한 것은 몰랐다고 했다. 주우재는 이를 보고 아마도 자신이 없어서 친구를 대신 내보낸 거 같다고 추측했다. 과연 이 남자에게는 어떤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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