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연애의 참견 시즌2’ 한혜진, 여자사람동생과 끊임없이 연락하는 고민녀의 남자친구에게 “동생분이랑 연락 좀 적당히 해요” 일침

(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2’ 한혜진이 일침을 가했다.

7일 방송된 KBS 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남자친구의 여자사람동생으로 인해 고민이 있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녀는 남자친구와 여자사람동생의 관계가 이상한 것 같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남자친구의 여사동(여자사람동생)은 데이트 도중 시시때때로 전화를 하는가 하면 결혼 준비 상담을 남자친구와 하는 것이었다.

여사동은 남자친구에게 예물 예단, 시댁 얘기 등 수많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한혜진은 “동생분이랑 연락 좀 적당히 해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숙은 “결혼을 앞두고 준비할 게 너무 많잖아요. 이 시기에 외로움도 많이 느끼고 내 생각에 여사동은 동성 친구가 없는 건 아닐까. 그래서 남친에게 의지하고 싶은 거야 근데 적절하게 해야지. 작작하라고”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남친이 고민녀와 연애를 시작하기 전 정말 가깝게 지냈던 남친+여사동 커플. 세 사람 사이에 갑자기 나타난 고민녀 여사동 입장에서는 늘 하던 대로 행동하는 거예요”라고 전했다.

주우재는 남친에게 연락하는 여사동의 심리로 남친과의 관계에서 본인이 고민녀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고민녀의 존재를 작게 보는 여사동”이라고 덧붙였다.

남자친구는 여사동 예비 남편과 여사동 셋이 밥을 먹기도 했다.

여사동 커플과 커플 데이트하는 날 남친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여사동은 고민녀에게 “저 남편 될 사람 있어요. 오빠랑 내 사이 오해하지 마세요. 우리 둘이 연락하는 거 가지고 제발 좀 뭐라고 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고민녀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한혜진은 “남친의 전여친들도 뭔가 문제 제기를 했었네”라고 말했다.

식사 내내 남친에게 친한 척하는 여사동. 그 후 여사동은 이해할 수 없는 문자 내용을 보냈다.

그는 자신의 잠자리 고민을 남자친구에게 문자로 상담 요청을 한 것이다.

이에 김숙은 “일부러 이러는 거 같아. 데이트 방해가 목적이고 계산된 행동”이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여사동의 전화를 받았다가 끊은 남친. 해코지하기 위해서 연락을 한 건 아닐까 추측을 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KBS조이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