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악인전’ 김성규가 연쇄살인마 연기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설명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인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이원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성규는 연쇄살인마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다른 영화에 나왔던 연쇄살인마 캐릭터들이 많아서 ‘그들과 다르게 해야지’라는 부담감은 안 가지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써준 시나리오 내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다큐멘터리를 챙겨보고 고민을 많이 했다. 현장에서 감독님 조언도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완성된 영화를 보면서 영화에서 내가 연기한 것 이상으로 잘 만들어졌다”면서 “얼떨떨하다. 나는 그저 열심히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근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악인전’ 오는 15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5/07 18: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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