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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정성호 아내 경맑음, 외손주 키워주고 싶은 이유…“며느리보다 사위가 더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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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치미’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친손주보다 외손주를 키워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3월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시댁에 손주 맡기지 마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MBN ‘동치미’ 방송캡쳐

슬하에 2남 2녀를 둔 경맑음은 나중에 손주 부자가 될 운명이지 않냐는 MC들의 말에 “사실 아들들은 독립을 했으면 좋겠다”며 두 아들이 결혼하면 완전히 독립하길 바라는 마음을 비췄다. 

이어 “외손주는 맡아서 키워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딸이 고생할까봐 그러냐는 박수홍에 경맑음은 “왠지 며느리보다 사위가 더 편할 것 같다. 며느리는 저한테 어려울 것 같다”며 조심스러워했다.

며느리가 싫은 거 아니냐는 이경제의 말에 경맑음은 당황해하며 “싫은게 아니라 남자들은 독립해서 가정과 아내를 잘 돌보며 성장했으면 좋겠는데 딸들은 이상하게 마음이 쏠린다”고 답했다.

함익병 역시 “딸이 낳은 자식은 제가 키워주고 싶다”. 제가 원래 딸을 좋아하기도 했고 딸이 낳으면 내 딸이 낳은 자식이니까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이 난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MBN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성호와 아내 경맑음은 지난해 4월 종영한 SBS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2’에 출연해 맹활약했다.

정성호 부인 경맑음의 나이는 1983년생으로 올해 36살이다. 

정성호 경맑음 부부는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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