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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함소원, “남편 진화 안 씻고 자도 청년 냄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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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치미’ 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참을 수 없는 행동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참을 수 없는 남편의 행동이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MBN ‘동치미’ 방송캡쳐

참을 수 없는 남편의 행동 베스트 2위는 씻지 않고 잘 때였다. 설수진은 “남편을 너무 사랑할때는 바쁜 남편이 씻지도 못하고 자는 것 같아 안쓰러워했다”며 “뜨거운 수건과 고무장갑을 준비해서 스팀 마사지 후 온몸을 닦아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설수진의 뒷바라지에 다들 믿지못하는 반응을 보이자 설수진은 “결혼초에 그랬다”라며 “지금은 그런게 어디있냐 이제 자고 있으면 발로 살짝 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에 대해 “안 씻고 잘 때가 있긴 있는데 나쁜 냄새가 아니라 풋풋한 냄새가 난다”며 못말리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술 더 떠 함소원은 “청년 냄새 있지 않냐 그런 냄새가 나서 맡기 좋다”라고 하자 MC 박수홍은 “진행자인데 처음으로 반말하겠다. 눈치껏 해라 너 언니들한테 맞는다”라며 간접 경고를 날려 한바탕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이며 남편 진화는 26세로 두 사람은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해 12월 딸 혜정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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