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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해줘 홈즈' 양양 다둥이 가족, 장동민-정시아 '남대천 5룸 2층집' 최종 선택...예산과 통학거리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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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양양 다둥이 가족이 복팀의 남대천 5룸 2층집을 선택했다.

5일 방영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강원도 양양에 정착하고픈 군인 네 자녀 가족의 단독주택 찾기가 그려졌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오늘의 의뢰인은 강원도 양양에서 이사를 앞둔, 4자녀 군인 가족이었다. 인천에서 양양으로 이사온 지 3개월이 된 의뢰인 가족은 양양에서의 정착을 원했다. 도시보다는 공기가 깨끗하고, 교육적인 부분에서도 마음에 들지만 아파트에 살다 보니 인천과 다를 바가 없다면서 단독 주택을 원했다. 큰아들의 초등학교 통학길이 쉬웠으면 좋겠고 방은 아이들을 위해 3개 이상,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마당, 주차는 2대 등 조건이 많을 수밖에 없는 환경의 의뢰인은 보유 현금은 1억원이고, 대출을 포함해 2억원대의 예산을 예상하며 최대치로 3억원 이하를 의뢰했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덕팀 김숙, 하재숙이 처음 찾은 매물 1호 집은 동호해변 건강 하우스였다. 아이들에게 안전한 안쪽 길에 약 바다 도보권을 확보한 건강 하우스는 바로 옆에 텃밭이 마련되어 아이들 인성에 좋은 환경이었다. 

약 100㎡ 의 방 3개를 가진 건강 하우스의 내부는 벽난로와 함께 널찍한 실내 공간을 가지고 있었다. 일자로 길게 난 넓은 주방은 공관 활용도가 높았고, 주방 옆으로는 난 자그마한 문으로는 다락방 겸 창고가 자리하고 있었다. 방을 돌아다니던 중 현관에서나 볼 수 있는 도어 스토어가 방문에 붙어있어 의아함을 자아냈으나 강원도는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방에 도어 스토퍼를 필수로 장착하고 있다고 알렸다. 건강하우스 마당에는 컨테이너로 마련한 공간이 자리해 있었다. 

토지면적 148평, 연 면적 30.1평이며 집 앞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태양열&태양광 보일러로 난방비가 저렴하지만 2년 안에 수리비용을 감안해야 하는 동호해변 건강하우스의 매매가는 2억 8천만원이었다.

두 번째로 김숙과 하재숙이 찾은 매물 2호 집은 양양 도심 감성 고택이었다. 카페 같은 겉 인테리어로 눈길을 끝 감성 고택은 무엇보다 다둥이 가족의 첫째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2분 10초 내외의 매우 가까운 도보권이었다. 

1972년에 지어진 집은 3년의 리모델링 끝에 탄생한 감성 고택은 세련된 데크로 두 사람을 반겼다. 감성 고택의 내부는 편백나무 마감처리와 함께 카페스타일로 새롭게 탄생해 과거가 현재가 만난 감성적이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자아냈다. 거실과 주방 사이에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수납 공간이 있었고, 주방 또한 편백나무 리모델링과 함께 길쭉한 창문으로 환기까지 가능했다. 

공간 활용을 위해 화장실을 비롯한 모든 방은 미닫이문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구조되어 있었다. 안방은 안에 분리된 드레스룸으로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아이들 방으로 쓸 수 있는 방도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었고 다락방으로 공간을 확보했다. 하지만 방이 단 두 개밖에 되지 않아 여섯 가구에게는 방의 개수가 부족해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했다.

토지면적 472㎡ 연면적 83㎡에 도심이 가깝고 학교 도보권이지만 방 2개, 화장실 1개로 방의 개수에서 부족함을 가진 양양 도심 감성 고택의 매매가는 3억원이었다. 집주인은 가격 협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찾은 매물 3호 집은 설악산 뷰를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상권인 속초가 가까운 속(초)세권 타운 하우스였다. 

신축 건축된 타운 하우스의 현관은 방범용 유리 창문이 구비되어 있었고, 내부는 광활한 통유리 거실을 중심으로 모던 화이트풍 주방이 자리하고 있었다. 거실의 통유리 창은 아이들이 마당에서 뛰노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마당과의 연결 통로로도 활용이 가능했다. 통유리 창이 몇 중인지 궁금해 하던 김숙은 라이터를 이용해 몇 중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라이터를 유리에 비춰 창에 비친 불빛의 개수에 따라서 파악할 수 있었다.  

동선을 최소화하는 ㄷ자 주방 뒤로 초대형 스케일의 다용도실이 자리했고 화장실의 천장은 미송나무로 마감 처리했다. 1층에는 안방 하나밖에 없었지만 안방으로 들어가자 숨겨진 작은 방이 히든 공간으로 자리했다. 또한 작은 방 옆으로는 두 번째 화장실이 자리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자동 안전등이 마련되어 있었고, 2층은 1층과 독립된 새로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2층은 채광이 보장된 방이 두 개가 있었고 문에는 자동 스토퍼 달려 있었다. 또한 2층의 거실은 1층의 안방처럼 히든 공간이 자리했다. 박공 모양 지붕으로 마련된 다락방이었다. 김숙은 이런 모양의 인테리어만 100개 넘게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좋아했다.

1층에 방 2개, 2층에 방 3개, 화장실 총 3개가 구비된 속(초)세권 타운 하우스는 매매가 2억 9천만원이었다. 학교는 어머니 직접 픽업 시 자차 10분 거리에 있었고, 스쿨버스를 이용하면 등교는 10분 걸리지만 하교가 1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김숙과 하재숙은 3가지 매물 중에서 속초 세권이 가까운 매물 3호 속(초)세권 양양 타운 하우스로 정했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복팀 장동민과 정시아는 봄이는 벚꽃 터널이, 가을에 는 갈대밭이 수놓은 남대천을 걸으면서 양양의 출산장려금은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정보를 전했다.

장동민과 정시아가 처음 방문한 매물 1호 집 남대천 5룸 2층집은 지은 지 14년이 됐지만 관리가 잘 되어 새집같이 보였다. 내부는 우드 앤 화이트 인테리어 풍으로 채광이 범벅된 부엌과 벽난로가 구비된 깔끔한 거실이 자리했다. 또한 거실에서 앉으면 바로 앞에 위치한 남대천을 바라볼 수 있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널찍한 내부가 한 번에 들어왔다. 또한 방에도 따로 개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었고, 책상 앞으로 통창이 나 있었다. 옆방은 방 안에 화장실이 있어 부부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2층에는 목재 천장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방과 화장실, 개인테라스와 함께 넓은 공간으로 가족 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 총 두 개의 방이 자리했다. 또한 하늘을 향해 뚫린 천장이 있는 다락방이 히든 공간으로 자리했다. 1층 테라스를 통해 밖으로 나가면 테이블과 뒷마당이 구비되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환경이었다.

전용면적 1층 105㎡,  2층 46㎡에 총 면적까지 합친 매매가는 2억 3천만원이었다. 근처에 위치한 학교에 신청하면 스쿨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고, 버스 정류장을 바로 집 앞에 위치해 있었다.

이어 장동민과 정시안은 두 번째 매물 집인 꼬마 성곽 쌍둥이집을 찾았다. 현관을 2개 가진 쌍둥이 집은 2009년 선정 아름다운 집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었다. 

한옥의 내부로 들어가자 대청마루가 자리해 있었고 대청마루에 샤시가 달려 있어 한옥의 불편함을 보안 했다. 내부는 탁 트여있었고 주방은 2개나 마련되어 있었다. 주방의 뒤로는 원룸 사이즈의 다용도실이 있었다. 

장동민은 집 안의 내부가 대칭으로 이뤄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화장실 또한 데칼코마니로 양쪽에 있었고, 화장실의 넓었지만 아이들이 이용할 욕조가 없는 아쉬움이 있었다. 방도 양쪽에 2개씩 자리했다.

전용면적 약 125㎡에 방 4개가 딸려 있고 학교에서 스쿨버스로 10분이면 통학할 수 있는 거리 꼬마 성곽 쌍둥이집의 매매는 3억원이었다. 

세 번째로 찾은 매물 집은 자갈마당 전원주택이었다. 거실에는 채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통창이 있었고 통창을 열고 나가면 방수처리가 된 나무 데크가 자리했다. 주방은 넓었지만 다용도실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화장실 2개에 방 3개와 별채가 추가로 있었고 2층의 비밀공간으로 올라가면 넓은 다락방이 등장했다. 층고는 낮은 편이지만 아이들이 활동하기에 어려움이 없었다. 양양 시내가 가까이 위치한 자갈마당 전원주택의 매매가 2억 3천만원이었다.

장동민과 정시아는 3가지 매물 중에서 엄마의 로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남대천 5룸 2층집을 선정했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쳐

의뢰인은 맘에 안 드는 집이 없었지만 그 중 마음에 콕 꽂히는 집이 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복팀의 남대천 5룸 2층집을 선택했다. 복팀은 이로써 2연속으로 선택받았다. 의뢰인은 결정의 첫 번째 이유는 예산이었고, 두 번째 이유는 학교와의 접근성이라고 밝혔다.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스타들이 직접 나선 부동산 중개 버라이어티 MBC '구해줘 흠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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