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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호구의 연애' 민규, 지안 포기? & 신입회원 연애상담가 주우재의 등장 "지안씨 저와 함께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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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5일에 방송된 '호구의 연애' 에서는 신입회원인 주우재가 등장했다. 그는 모델 겸 배우로 활동중이며 양세형의 말에 의하면 다양한 매력이있는 강적이라고 했다. 복면가왕에 나올 정도로 노래도 잘한다. 최근 연애상담프로그램에서 상담을 진행하면서 연애고수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이 연애고수가 아니며 거품이 많이 껴 있다고 밝혔다. 연애를 3년이나 쉬어서 연애가 고프다고 했다. 

주우재는 여성회원들에게 초콜렛을 주면서 환심을 샀고 여성회원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했다.  그의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목소리와  말투가 좋은 여자라고 답했다. 뒤늦게 남성회원들이 등장했고 우재와 친구인 세찬과 포옹을 나누었다. 하지만 성광은 유독 견제를 심하게 하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해했다. 게다가 세찬은 그의 속도 모르고 장신 모델 선영-우재의 투 샷이 보기 좋다고 말해서 성광의 마음을 더욱 불편하게 만들었다. 

 

'호구의 연애' 캡쳐
'호구의 연애' 캡쳐

 

여자들은 투표를 완료했고 그 결과 민규&세찬&성광 각각 한 표씩 획득했다. 신입회원 승윤 역시 1표를 받았고 그는 기분을 모르겠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이제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배워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우재는 오자마자 표를 3표를 받았다. 채지안 한 사람 빼고 다 그에게 표를 던진것 이었다.  3대 호구왕은 바로 주우재였다. 배신감에 꿀 먹은 벙어리가 된 남성회원들을 보며 여성회원들은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주우재는 지안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둘은 데이트장소로 떠나고 남자들은 서운함을 토로했다. 성시경은 아무래도 신입회원이다보니 이야기해보고 싶고 알고 싶어서 여자들이 2지망으로 다들 주우재를 선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성들은 1인 2투표를 모르는 상황에서 혼란을 느꼈고 이에 역시 눈치빠른 세찬이 2지망으로 투표가 진행된 것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허경환은 가영과 지안이 주우재 말을 들으면서 턱을 괴었다며 이는 호감의 표현이라고 호들갑을 떨었고 이에 성시경은 "그건 둘이서 있을 때 이야기죠. 허경환씨 헛다리 짚었네요" 라고 말했다. 

 

​'호구의 연애' 캡쳐​
​'호구의 연애' 캡쳐​

 

황리단길로 간 주우재와 채지안은 떡볶이를 먹으러 갔는데 우재가 매운것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허세를 떨자 지안은 웃었다. 다른 회원들이 놀이동산으로 향했는 사실에 지안은 무서움을 타서 놀이기구를 못 탄다고 말했고 주우재는 무서움을 느끼지 못한다고 허세를 떨어 다시 지안을 웃게 했다. 주우재는 다정하게 떡볶이를 떠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매운 것을 잘 먹는다는 말과 달리 매워하는 모습을 보여서 지안을 다시 웃게 했다. 

 

'호구의 연애' 캡쳐
'호구의 연애' 캡쳐

 

집순이, 집돌이라는 공통점이 많아 잘 통하는 두 사람이었다. 지안은 집순이 생활에 지쳐서 동호회 활동을 하기로 한 것이었고 주우재는 마지막 연애가 3년 전인데 지금 연애카운슬러로 활동하다보니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주우재의 말을 경청하느라 턱을 괴고 있는 지안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턱 괴기는 호감의 표현이라며 난리가 났다.

놀이동산에 도착한 호감 구혼자들은 팀을 나눠서 놀이기구를 탔다.  성광은 윤미와, 경환은 가영과 함께 돌아가는 컵에 탑승했는데 두 남자들은 타자마자 토할거 같다고 난리가 났다. 한 편 선영을 챙기려 무진 애를 쓰는 세찬과 남자회원들은 롤러코스터가 출발하자 다들 겁이나서 어쩔줄을 몰라했다. 민규마저 아우성을 칠 정도로 너무나 무서운 놀이기구 덕분에 선영보다 남자들의 비명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놀이기구에서 내려 온 후 선영은 다리가 풀린 남자 셋을  부축하고 달래면서 길을 걸었다. 

지안과 우재는 토이 노래를 좋아한다는 것과 성시경 노래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지안의 요청으로 성시경의  '소박했던 행복했던'을 수줍게 불러주는 우재와 그 모습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지안의 모습을 썸타는 관계임을 짐작하게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도 성시경이 노래를 불렀고 이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유인영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팀 대항으로 퀴즈대회가 열렸고 주우재가 퀴즈를 잘 맞춰서 지안은 좋아했다.  모든 일정이 다 끝나고 주우재와 승윤은 지안에게 집에 같이 가자고 했고 민규는 지안을 잡지 않았다. 지안은 우재를 선택했다. 성광은 선영에게 집에 같이 가자고 했다. 다행히 선영을 잡는 남자는 없었고 둘은 함께 했다. 경환은 가영에게 제안을 했고 가영은 이를 수락했다. 민규는 윤미에게 제안을 했고 역시 세찬이 윤미를 잡았다. 하지만 윤미는 민규를 선택했다. 윤미는 세찬의 마음을 너무 모르겠다면서 친구인 민규와 함께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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