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지트’ 항산화 대표식품인 스피루리나의 효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방송된 JTBC ‘아지트’에서는 항산화 대표식품으로 스피루리나가 소개됐다.
스피루리나는 멕시코와 같은 열대지방의 호수나 바닷물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서 세포구조는 미생물과 같다. 엽록소가 다량 함유돼있다.
스피루리나가 주목 받은 계기는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달 탐사까지 가능해진 시대에 우주선 안에서 먹을 식량이 필요해지자 섭취는 간단하지만 영양 성분은 풍부한게 없을까 하던 도중 스피루리나가 완전식품으로 개발된 것이다.
1980년대부터 본격 개발된 미래 식량인 스피루리나 속에는 고유의 색소 피코사이아닌이 존재한다.
이 색소가 스피루리나의 항산화력을 책임지는 핵심 성분이다.또한 스피루리나 속에는 SOD라는 효소가 들어있어 활성산소를 잡아먹는다.
시중에는 다양한 제품의 스피루리나가 있는데 그 중 후처리 과정에서 발효하기도 하는 스피루리나가 있다.
효모, 세균 등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을 뜻하는것이 발효다. 스피루리나와 유산균을 섞은 발효 스피루리나는 3가지의 유익이 존재한다.
유익 물질을 작게 분해해 소화 흡수에 도움되고 발효 과정에서 독성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발효 과정에서 새로운 항산화 물질이 생성된다.
스피루리나의 발효 과정에서 가바(GABA)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생성되는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바는 체내에 유입되면 신경 안정, 뇌세포 대사 기능 촉진 기능을 한다.
스피루리나는 혈관건강도 지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남녀 12명을 모아 6개월동안 스피루리나를 7.5g을 섭취하게 했더니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확연히 감소된 결과가 발표됐다.
하지만 스피루리나는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