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만화가 윤서인이 또다시 논란을 빛고 있다.
1일 윤서인은 자신의 SNS에 일본 야후 캡쳐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 인생은 어린이 급식충이었던 쇼와 시대보다는 주로 헤이세이 시대와 함께했음”이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일본을 알고 열심히 댕긴 것도 당연히 헤이세이 시대”라며 “나도 사나처럼 쓸쓸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일본 연호 바뀐게 뭐가 쓸쓸하냐” “눈치 없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트와이스(TWICE) 멤버 사나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平成生まれとして、平成が終わるのはどことなくさみしいけど、平成お疲れ?でした!!! 令和という新しいスタ?トに向けて、平成最後の今日はスッキリした1日にしましょう!”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헤이세이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난다는 건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지만, 헤이세이 수고많았습니다! 레이와라는 새로운 스타트를 향해 헤이세이 마지막 날인 오늘을 시원한 하루로 만듭시다”라는 뜻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이 올라온 직후 사나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윤서인은 보수적 성향의 웹툰 작가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자신의 웹툰에 성폭행범 조두순을 희화화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큰 논란을 낳았다.
그 후 피해자 가족은 미디어펜과 윤서인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사과문 게시 및 금전 배상을 지불하지로 합의했다.
이에 윤서인은 “상기 웹툰으로 인하여 본의 아니게 피해자 본인과 가족들에게 상처를 드리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