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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본격연예 한밤' 박유천, 다리털로 빠져나가지 못한 수사망 결국 혐의 인정 '박유천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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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박유천이 결국 마약 혐의를 인정했다.

30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일주일 간 있었던 박유천 마약 소식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인기의 비결에 대해 다뤘다.

한밤의 첫 소식은 배우 지창욱의 전역이었다. 지창욱은 전역을 축하해주러 온 팬들 앞에서 경례와 함께 “2019년 4월 27일부로 전역을 명받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전역을 신고했다. 이어 “드디어 전역을 했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 같은데 잘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민호 또한 소집해제를 맞이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쳐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쳐

이어 박유천의 마약 혐의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4월 26일 금요일 영장 실질 심사 예정일에 모습을 드러낸 박유천은 포토라인을 그대로 지나치며 취재진들을 당황케 했다. 체모 대부분을 제거하고 탈색과 염색을 반복한 그는 증거 인멸이 아니라고 했지만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마약 성분이 드러났다. 

자신의 몸에서 마약에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발뺌한 그는 결국 포승줄에 묶인 채 구속됐다.. 혐의를 부인하는 박유천의 말과 달리 돈을 보내고 마약을 확보하는 증거가 있기 때문에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됐다고 변호사는 설명했다.

이에 4월 10일의 기자회견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그게 자신으로 지목되는 게 두려웠다는 그. 하지만 2015년 황하나가 마약 수사를 받은 뒤 무혐의 처분을 받을 때 길었던 머리를 자르고 염색과 탈색을 반복한 정황이 SNS를 통해 드러났었는데 박유천 또한 이런 과정으로 마약 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보였다. 1차 수사에서 당당했던 그는 증거와 정황이 들어날수록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달라졌다.

결국 박유천은 4월 29일부로 혐의를 인정했다.

요새 인터넷 초유 관심사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포와의 전쟁을 다루기도 했다. 주연 배우들이 직접 나서서 스포일러를 하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인터넷에서도, 현실에서도 스포의 지뢰는 여기저기 퍼져 있었다. 심지어 미국의 운동선수 리센 맥코이는 개인 방송에서 어벤져스 스포일러를 했다가 그의 소속사로 팬들이 계약 해지를 원하는 성명서를 받아야 했다. 유민상은 어벤져스를 봤다는 것 보다 스포에서 해방된 것이 기쁘다고 반응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쳐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쳐

최근 종용한 드라마 ‘열혈사제’의 신 스틸러 구준을 한강 공원에서 만났다. 구준을 만난 팬들은 드라마에서도 멋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더 멋있다며 좋아했다. 구준은 “이렇게까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을지 몰랐다.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 실시간으로 시청률을 확인했다”며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했다.

이어 홍대에서 쏭삭 역의 안창환과 장룡 역의 음문석을 만났다. 드라마 내에서 마성의 케미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홍대에서 팬들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회수 78만을 기록하며 새로운 엔딩 요정으로 등극한 안창환은 방송 후 김남길에게 정말 잘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쳐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쳐

허희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다뤘다. 해외 언론은 방탄소년단을 비틀즈와 비교하며 방탄소년단의 성공 이유를 찾고 있었다. 2017년 처음으로 빌보드에 발을 들인 방탄소년단은 2018년 빌보드에서 신곡 ‘Fake Love'를 선보였고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 존 레전드를 만났다. 존 레전드는 딸이 팬이라면서 가방에서 방탄소년단의 앨범을 꺼냈고 방탄소년단은 존 레전드가 가방에서 방탄소년단의 앨범이 나온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데뷔 전부터 SNS과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방탄소년단은 시간이 지나면서 누적된 자료들이 그들의 자산이 됐다. 누군가가 자신들을 찍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직접 본인들이 본인들의 스토리를 찍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들은 멋있어 보이는 영상이 아니라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다가갔다.

마지막으로 열혈사제의 바통을 잇는 금토드라마 ‘녹두꽃’의 세 주연 조정석, 한예리. 윤시윤을 만났다. 배우들은 125년 전 이야기지만 지금과 다를 바 없는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뜨거운 무언가를 느끼는 것 같다는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청률 20%를 넘으면 엎드려서 방송을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SBS '본격연예 한밤' 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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