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본격연예 한밤’서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스포일러와 관련한 내용을 다뤘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서는 김윤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베댓 연예 뉴스’ 코너서 한 베댓(베스트 댓글)을 소개했다.
“그렇다고 사람을 때리다니 너무한 거 아닌가?”라는 베댓의 정체는 바로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스포일러를 한 홍콩의 한 남성에 대한 뉴스에 달린 댓글이었다.
스포일러란 영화, 소설, 만화 등에 대하여 이야기의 줄거리, 중요 사항, 반전 요소, 결말 등을 미리 알려주어 이야기를 감상하는 재미와 흥미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뜻한다.
지난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작품의 스포일러와 관련해 출연 배우들과 감독, 제작진들이 스포일러를 하지 말아달라는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다.
심지어 여자친구(GFRIEND)는 팬사인회서 스포일러를 할 경우 향후 팬사인회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폭탄선언을 하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스포일러는 각종 커뮤니티와 SNS, 기사의 댓글에서 퍼지고 있다.
이에 ‘한밤’서는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는 SNS를 하지 말고, 두 번째로는 극장 화장실을 피하라고 밝혔다.
세 번째로는 공공장소서 귀를 막을 수 있는 이어폰을 반드시 준비하라고 일렀다.
마지막으로는 가장 확실하게 스포일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극장을 가는 것을 꼽았다.
김윤상 아나운서는 “스포일러는 자제해 달라”며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에 대한 배려를 촉구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