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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라의 달밤’, 일등급 깡패vs못말리는 3인방의 코미디 액션 진수…‘줄거리 및 관객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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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영화 ‘신라의 달밤’이 체널 슈퍼액션에서 방송되며 화제다.

지난 2001년 6월 개봉한 ‘신라의 달밤’은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성재, 차승원, 김혜수, 이종수, 이원종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의 줄거리는 일등급 깡패vs조폭급 선생&초특급 왈가닥 못말리는 3인방의 대결로 펼쳐진다.

십년전, 전설적인 고교 짱 최기동(차승원 분)과 소심한 모범생 박영준(이성재 분)은 경주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휘엉청 달이 밝은 운명의 그날 밤, 두 사람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사건을 겪게 되고, 우연히 10년만에 경주에서 맞딱드린 기동과 영준. 

고교시절 ‘전설의 짱’ 최기동은 다혈질 체육선생이 되어 있고, 소심한 모범생 ‘왕따’ 박영준은 엘리트 깡패가 되어 나타난다. 그 옛날의 전설적인 사건을 되새기며 반갑게 악수하는 그들의 양손에는 어느덧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영화 ‘신라의 달밤’ 포스터
영화 ‘신라의 달밤’ 포스터

그녀는 홀연히 나타났다. 슬픈 눈으로 우는가 하면 어느덧 그 눈으로 웃음 짓는 민주란! 그녀가 깡패같지 않은 깡패와 선생같지 않은 선생사이에서 관심 갖는 남자라고는 오로지 철부지 남동생 민주섭!(이종수 분) 영준의 후계자가 되고 싶은 주섭이는 기동 학교의 소문난 문제아.

과연 깡패와 선생 중 그들의 어떤 사랑법이 주란의 마음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 영준을 노리는 일당에게 주란이 납치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설상가상으로 영준의 조직이 붕괴되는 곤경에 몰리는데 홀연단신으로 적지에 떨어진 영준과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갈등하는 기동.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한 여자 민주란 과연 이들과 경주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 될 것인가.

이를 본 관객들은 “정말 이시절의 영화들이 너무 그립다. 달마야 놀자,집으로 등등 이땐 조폭영화든 깡패영화든 한국의정과 담백함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저 흥행에만 너무 집중한 나머지 한국 특유의 정감이 없는거 같다. 재미를 떠나서 이런영화들이 이제 보기 힘들다는 것이 안타깝다”, “의외의 수작” 등의 호평을 보였다. 

영화 ‘신라의 달밤’의 네티즌 평점은 7,4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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