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배틀트립’에서 싱가포르와 마카오를 찾았다.
27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부부여행’를 주제로 한 첫 번째 편을 방송했다.
이번 여행 설계 대결에는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붙었다. 장♥도 부부는 싱가포르로, 김♥손 부부는 마카오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는 장♥도 부부의 싱카포르 여행을 공개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올해 결혼 7년차가 된 자신들을 형제 같이 격 없이 지낸다는 의미로 ‘형제 부부’라고 칭했다.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살아주느라 고생했어요, 누나”라며 자신이 2살 연하임을 시사했다.
도경완은 장윤정이 “밉다”고도 고백했다. “장윤정 때문에 건강이 안 좋아. 시력이 안 좋아, 눈이 부셔서”라는 ‘닭살 멘트’로 진한 애정을 드러내며, 스튜디오를 원성으로 뒤집어 놓았다.
그는 또 생후 5개월 딸 도하영 양 재워놓고 조용히 여행 설계를 짜는 모습을 공개했다. 천사처럼 잠을 자는 도하영 양의 모습은 스튜디오의 애엄마 김소현이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한편,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나이는 장윤정 1980년생 40세, 도경완 1982년생 38세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장남 도연우(6) 군를 얻었고, 지난해 11월 딸 도하영 양을 얻어 단란한 네 가족을 꾸렸다.
KBS2 여행정보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