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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 한강 둔치서 체육인 면모 뽐내…“오늘은 그냥 더 자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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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시영이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이시영은 1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m7:16 오늘은 정말 그냥 더 자고싶었지만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한강변에서 아침 조깅을 하는 모습이다.

밝은 미소와 함께 힘차게 내달리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달려라 하니”, “우중주는 정말 최고에요!”, “사랑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인 이시영은 2008년 SUPER ACTION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 - 신드롬’으로 데뷔했다.

KBS2 ‘꽃보다 남자’서 오민지 역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린 그는 과거 전진과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결별했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 ‘남자사용설명서’, ‘더 웹툰 : 예고살인’ 등에 출연하면서 작품 선택 안목이 좋다는 평을 받은 그는 2016년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면서 월등한 신체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0년도부터 복싱을 시작한 그는 아마추어 선수로서 활약했으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 2013년 인천시청 소속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승리하면서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2015년에 선수로서는 은퇴함을 밝힌 그는 2017년 사업가 조승연씨와 결혼했다.

2018년에 딸을 출산한 그는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서 열연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탁구에도 도전해 체육인으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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