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민정이 근황을 전했다.
이민정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차 안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데뷔 당시와 변함이 없는 그의 청초한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나 그가 입은 의상은 한예슬이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 당시 입었던 것과 동일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사진에) 거울에 남편이ㅎㅎ”, “완전 예쁘고 멋있습니다!”, “더 이뻐지신 거 같아요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으로 만 37세인 이민정은 2003년 만 21세의 나이로 ‘여고괴담3 - 여우계단’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장진 감독의 영화 ‘아는 여자’로 정식 데뷔한 그는 2009년 ‘꽃보다 남자’서 이민호(구준표 분)의 약혼녀 하재경 역으로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같은 년도에 방영된 ‘그대 웃어요’서는 정경호와 함께 호흡을 맡으며 입지를 굳혔다.
그 후 ‘시라노 ; 연애조작단’, ‘원더풀 라디오’ 등의 영화와 ‘빅’, ‘내 연애의 모든 것’, ‘돌아와요 아저씨’, ‘운명과 분노’ 등의 드라마로 꾸준히 모습을 비췄다.
2012년 이병헌과의 열애를 인정한 그는 2013년 그와 결혼했다.
2015년 득남하면서 슬하에 아들을 두게 된 그는 ‘운명과 분노’ 이후 작품활동은 없다.
그의 외조부는 서울대학교 출신 박노수 화백으로, 대통령상을 처음 수상한 1세대 화가로 유명한 인물이다.
더불어 외삼촌 두 분이 각각 한국과학기술원과 한국해양연구원에서 근무하기도 해 집안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