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여름아 부탁해’ 배우 이채영이 이영은과 함께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채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아부탁해 #제작발표회 #많이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채영은 이영은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검은색과 하얀색으로 대조를 이루는 두 사람의 의상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꼭 본방사수할게용 화이팅”, “여신 포스가...”, “대박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이채영은 본명이 이보영으로, 탤런트 서승아(본명 이나영)가 그보다 나이가 3살 많은 친언니다.
거북이 2집 타이틀곡 ‘Come On’과 비의 ‘I Do’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 이채영은 2007년 드라마 ‘마녀유희’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서 사일라 역을 맡고, ‘스타 골든벨’서 MC를 맡으면서 얼굴을 알렸다.
데뷔 당시 장진영을 닮은 외모로 리틀 장진영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그는 2009년 맥심 표지모델이 되기도 했으며, 2010년 드레스로 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로는 영화를 잘 찍고 있지 않으며, 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29일 첫방송되는 KBS1 일일연속극 ‘여름아 부탁해’에 이영은, 윤선우, 김사곤, 나혜미 등과 함께 출연한다. 이채영은 주상미 역을 맡았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릴 가족드라마로, ‘비켜라 운명아’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