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막영애17’ 이승준이 마지막 촬영을 알렸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제작 tvN/이하 ‘막영애17’)이 종영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이승준의 막촬 현장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비하인드 사진 몇장을 게재하며 해당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24일 진행된 ‘막영애’ 이번 시즌의 마지막 촬영과 종영을 앞둔 이승준을 비롯 전 배우와 스탭들을 독려하기 위해 전해진 커피트럭 선물과 그에 대한 보답의 마음을 담은 이승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승준은 흐뭇한 표정 한켠에 아쉬움이 가득 묻어나는 모습이다.
이승준은 ‘막영애17’을 통해 육아대디를 선언, 초보아빠이자 철부지 남편에서 믿음직한 아빠와 남편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웃음과 감동이 살아있는 공감력 200% 열연을 펼쳐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막돼먹은 영애씨17’은 이번주 마지막회를 앞두고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바.
’맘영애’로 돌아온 17번째 시즌은 12년간 절대적 지지를 받아온 대한민국 최장수 시즌제라는 명성에 걸맞은 완벽한 귀환이었다.
짠내 나는 노처녀 시절부터 영애의 성장사(史)를 함께한 시청자들은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돌아온 영애(김현숙 분)에게 깊은 공감을 보냈다.
한층 진화한 현실밀착형 웃음은 제 2의 도약을 기대케 하는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주 방송은 3%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과연 이번주 마지막화에서는 어떤 결말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오는 26일 12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짓는 ‘막영애17’. 지난 11회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이 이어진 가운데, 마지막까지 어떤 반전과 파격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