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강기영이 여자친구와의 설레는 일화를 공개했다.
결혼을 앞둔 강기영이 결혼을 앞두 소감도 함께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에서 강기영이 출연했다.
이날 강기영은 “‘김비서가 왜그럴까’ 드라마가 끝나고 언론사 인터뷰를 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는데 댓글에 ‘예쁘게 사랑하세요. 연기 잘 보고 있다’라는 등 질투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 그래서 내가 하이틴 스타는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나의 열애가 누구에게 상처가 안 되는 거 같아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기영은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강기영은 “여자친구와 햇수로 3년 반 정도 사귀었다”고 밝혔다.
강기영은 여자친구와 첫 만남에 대해 “지금의 여자친구는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내가 그 날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는데, 그날 서로 술을 많이 마셨다”라며 “당시 여자친구가 초면에 먼저 내 허벅지에 손을 올리더라. 이후 테이블 밑으로 저희가 손을 잡았다. 그렇게 그 날부터 1일이 돼 (교제가)시작이 됐다”고 털어놨다.
MC들은 ‘프러포즈를 했느냐’는 질문에 강기영은 자신의 노래 ‘계절’을 부르며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여자친구를 위한 노래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그는 열심히 노래를 열창했다.
한편 강기영은 여자친구는 연예계 일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일본인으로 3세 연하다.
지난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한 뒤 “나의 뮤즈, 여자친구와 기쁨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하며 로맨틱한 매력을 뽐냈다.
강기영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김비서가 왜그럴까’, ‘내 뒤에 테리우스’ 등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을 확정했다. 옹성우, 김향기와 호흡을 맞춘다.
강기영은 3세 연하 여자친구와 오는 5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