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왼손잡이 아내’ 에서는 이진우가 이시후와 이승연이 숨긴 정찬을 빼돌리고 진태현은 김병기와 유전자 검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100부작)’ 에서는 수호(김진우)는 갑자기 사라진 강철(정찬)의 행방을 찾았다.
수호(김진우)는 병원에서 애라(이승연)가 나간 틈을 타서 병실로 들어가고 침대에 누워있는 강철(정찬)을 발견했다.
한편, 금희(김서라)는 건희의 가방에서 어릴때 넣어준 팬던트 목걸이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산하(이수경)와 함께 박회장 집으로 갔다.
박회장(김병기)의 집에서 목걸이를 두고 산하(이수경), 금희(김서라)와 신경 전을 벌이게 됐다.
순임(선우용여)는 “그 목걸이는 큰 며느리와 작은 며느리 한 개 씩 준 목걸이다. 세상에 딱 두 개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금희(김서라)는 순임(선우용여)에게 “그럼 며느리가 또 있다는 거냐?”라고 물었고 순임은 “오래 전에 큰 며느리를 죽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금희(김서라)는 “그럼 우리 사위가 이 집안 종손이라는 얘기냐? 35년전 우리 사위 목에 걸린 목걸이를 건희에게 걸어서 입양을 보냈었다. 우리 사위 목걸이 빼돌린 사람 여기 있었네. 김남준”이라고 말했다.
박회장(김병기)은 남준(진태현)에게 “남준이 너 나와 함께 가서 유전자 검사하자”라고 했고 남준은 “내가 이 집안 종손이라고 밝혀지는 순간 두 사람을 가만 두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수호(김병기)는 강철(정찬)의 병실에서 애라(이승연)가 세워놓은 남자들의 감시로 인해 나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봉선달(이시후)의 기지로 강철(정찬)을 구출해서 도망가는데 성공을 했다.
남준(진태현)은 박회장(김병기)과 함께 유전자 검사를 위해 피를 뽑았고 남준은 “끝까지 버티는 거야”라고 생각했다.
애라(이승연)는 에스더(하연주)의 전화를 받고 서둘러 집으로 왔고 에스더에게 “지금은 검사지도 못 빼돌린다. 어떻게 할 수가 없다”라고 말하며 걱정을 했다.
그러자 에스더(하연주)는 애라에게 “수호오빠가 종손인 것을 아시면 할아버지 아시면 난리나겠다. 그러기 전에 지금 미술관부터 달라”고 요구했다.
또 박회장(김병기)과 유전자 검사를 했던 남준(진태현)은 유전자가 같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가짜 증인을 내세우며 수호(김진우)를 강철과 공모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게 됐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는 시청자들에게 몇부작 드라마인지 주목 받는 가운데 100부작으로 22일 75회가 방송됐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왼손잡이 아내’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