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기가요' 블랙핑크, 'Kill This Love'로 인가 1위...방탄소년단-슈퍼주니어D&E 화려한 컴백 

(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블랙핑크 ‘Kill This Love'가 이번주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블랙핑크 ‘Kill This Love'가 첸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와 볼빨간사춘기 ‘나만, 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강시원, 다이아, 드림노트(DreamNote), MOMOLAND, 방탄소년단, BVNDIT(밴디트), 슈퍼주니어-D&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이즈원, EVERGLOW, 용주(YONGZOO), 원더나인, JBJ95, 펜타곤, Ho1iday가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은 아미 그 자체라 말하며 앨범 소개를 한 후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킬링 안무 포인트를 살짝 보여줬다. 자화자찬일 수 있지만 방탄소년단의 컴백무대는 언제나 새롭다면서 기대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선보인 곡은 ‘Dionysus’였다. 방탄소년단 표 힙합의 계보를 있는 곡으로서 방탄소년만단만이 펼칠 수 있는 강렬하면서 호화로운 무대로 아미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이목도 집중시켰다. 할시의 참여로도 화제를 모았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방탄소년단의 산뜻하고도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전 세계의 팬심을 살랑거리게 했다.

여심은 물론 남심도 땡기는 앨범으로 돌아왔다는 소개로 컴백 무대의 소개로 기대감을 높인 슈퍼주니어-D&E는 Watch Out과 동해가 직접 참여한 타이틀곡 ‘땡겨(Danger)' 두 곡을 선보였다. 농익은 무대 매너로 아이돌 그 이상의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인 퍼포먼스로 진정한 상남자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JBJ95는 'AWAKE'를 통해 청명한 듀엣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깨웠으며 순백의 의상으로 행운의 여신 그 자체가 된 아이즈원은 타이틀곡 ‘비올레타’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스트레이키즈는 'MIROH'와 함께 제목처럼 헤어 나올 수 없는 미로같은 매력으로 파워풀한 스테이지를 선보였고 다이아는 '우와‘로 시청자들의 안방에 중독성 가득한 흥겨움을 선사했다.

펜타곤은 후속곡인 ‘봄눈’으로 흥겨움 가득했던 신토불이때와는 다른 자유분방하면서 풋풋한 매력과 함께 행복 가득한 소망을 노래하며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또한 모모랜드는 개성 가득한 스쿨룩을 착장하여 선보인 ‘I'm So Hot’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그 밖에 용주는 ‘이 시간’을 통해 섬세한 감성으로 컴백을 알렸고, Ho1iday는 ‘Fantasy’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으며 원더나인 ‘Spotlight’ 신인의 패기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다음주 1000회를 맞는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