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스페인 하숙’에 출연한 유해진이 이케요 사장님으로 다시 돌아왔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유해진이 이케요 사장님으로서 면모를 발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판넬을 제작하기 전 과감하게 밑그림을 그렸고 기계를 이용해 커팅을 시작했다.
약간 삐뚤어지게 잘라진 나무판자를 보고 유해진은 “내 맘이다. 이 노래 아냐”고 하며 음악 퀴즈를 냈다.
노래의 정체는 다름 아닌 ‘맘마미아’였다. 생각하지도 못한 노래 제목에 보조로 나선 스텝은 웃음을 지었다.
화살표를 완성한 유해진은 자신이 테이핑을 해줬던 첫 번째 순례자를 생각하며 페인트칠을 완성했다.
보조가 페인트를 말릴 동안 유해진은 거치대를 고정하기 위해 다시 톱질을 시작했다.
그는 사선으로 나무판자를 잘라 삼각형을 두 개를 만들었다. 이어 2차 페인트칠에 도입했다.
그 후 삼각 고정대에 못질을 해 비바람에도 끄떡없을 화살표 거치대를 완성했다.
페인트가 마를 동안 이불 시트와 베개 시트를 씌운 유해진은 “드라이기 소리가 안 들린다”고 확인에 나섰다.
보조가 초콜릿을 한 입 먹은 순간 나타난 유해진은 “먹어. 먹어”라고 견과류를 나눠주며 좋은 사장님으로 등극했다.
그는 “제품이 좋으려면 직원들의 복지가 좋아야 한다”고 신념을 드러냈다.
유해진은 완성한 화살표 패널을 하숙집 앞에 세우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tvN ‘스페인 하숙’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돼 많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